21일, 여의도 고층빌딩 30대 여성 투신해 사망
21일, 여의도 고층빌딩 30대 여성 투신해 사망
  • 이애리 기자
  • 승인 2015.09.21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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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피아 = 이애리 기자] 21일 서울 영등포경찰서와 소방당국에 따르면 서울 여의도 증권가의 한 고층 빌딩에서 30대 여성이 투신해 숨진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오전 10시54분께 여물류업체 B사 직원 신모(39·여)씨가 의도 KTB투자증권 빌딩 15층에서 추락해 그 자리에서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

유가족 진술에 따르면 신씨는 갑상선 기능저하증을 앓고 있는 상태에서 최근 불면증과 우울증까지 겪고 있어 지난주 병원에서 상담과 수면제를 처방받았지만 상태가 좋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진다. 경찰은 신씨가 오는 22일 병원에 입원할 예정이었으며, 퇴사를 고민하고 있었던 것으로 보고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이 아닌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신씨의 책상이나 휴대전화 등에서 유서가 발견되지 않았다"며 "타살혐의점은 없다. 옥상에 혼자 올라가는 폐쇄회로(CC)TV 영상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뉴스토피아 = 이애리 기자 / aheree@newstop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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