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31일까지 박봉덕 선생 닥종이 인형 10여점 제작 전시

[뉴스토피아 = 김유위 기자] 부산 중구는 오는 15일부터 내달 31일까지 40계단문화관 6층 특별전시실에서 광복 70주년 기념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에게 명예와 인권을'이란 주제로 닥종이 인형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일본군 위안부 문제해결을 요구하는 수요 집회가 개최된 지 23년이 지났고, 지난달 8일 위안부 피해자 박유년 할머니가 별세하심으로 인해 위안부 피해 신고자 중 47명만이 생존하게 되었다.
이에 이번 전시는 일본정부가 하루속히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에게 사죄와 배상을 실시하여 인권을 회복시키기 위해 한국신대문제대책협의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세계가 요구한다. 일본정부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에게 공식사죄하고 법적배상하라 - 세계 1억명 서명」에 동참하기 위한 의미이기도 하다.
전시는 닥종이 인형 제작으로 평생을 보내신 박봉덕 선생의 닥종이 인형 10여점을 제작 전시한다.
[뉴스토피아 = 김유위 기자 / kyw@newstop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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