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선제적 대응으로 AI 발생 차단 총력
서울시, 선제적 대응으로 AI 발생 차단 총력
  • 김미주 기자
  • 승인 2014.01.23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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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 닭 끓여 먹으면 인체에 무해, 설날을 앞두고 소비 위축되지 않도록 당부

서울시가 1.16(목) 전북 고창 종오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되고 전북 고창 동림저수지에서 가창오리 폐사원인 역시 AI로 밝혀지는 등 확산 조짐이 보임에 따라 고강도 방역대책을 수립하고 곧바로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먼저, 시는 1.17(금) 15시 각 자치구와 관계기관이 참석한 AI 차단 방역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하여 운영 중이던 ‘AI 방역 상황실’을 ‘AI 특별방역대책본부’로 격상하고 서울시청 4층 동물보호과 내에 설치했다고 밝혔다.

AI 특별방역대책본부는 ▴행정지원반 ▴상황총괄반 ▴이동통제반 등 총 3개반 12명으로 구성되며, 주요업무는 ▴피해예방 및 안전조치 ▴방역대책 총괄 ▴통제초소 안내 및 시민 홍보 등이다.

이번에 'AI 특별방역대책본부'는 철새가 도래하는 한강공원을 비롯해 서울대공원, 어린이대공원, 소규모 형태의 가금사육 가구 등 서울시 전역을 구석구석 살피고, 질병예찰을 실시하는 등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서울시 AI 방역대책본부장 강종필 복지건강실장은 “농가 및 동물원 등에 대한 소독을 철저히 하고 있고, 특히, 야생조류 서식지인 한강지역은 물론 중랑천 등 한강의 지천일대 등에 대하여 1일 1회 이상 방역소독 및 예찰을 실시하고 있다.” 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당분간 야생조류 서식지 방문을 자제하고, 가급적 가금류와의 접촉을 피하며 외출후에는 반드시 손 씻기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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