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정보소외지역까지 초고속 네트워크를 확대 제공할 예정
KT는 전국의 50가구 미만 소규모 농어촌 지역을 대상으로 초고속 광대역 통합망(BcN, Broadband Convergence Network) 구축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이를 통해 그 동안 상대적으로 정보화 서비스에서 소외되어 있던 소규모 농어촌 마을에도 초고속 광대역 통합망이 구축되면 IP망을 기반으로 하는 초고속 인터넷과 고품질 음성/영상통화, 양방향 IPTV 등의 서비스는 물론이거니와 가전제품이나 자동차 등을 무선으로 연결 및 원격으로 제어하는 미래형 서비스도 가능하다.
KT 네트워크부문 구축본부장 윤차현상무는 “정보 소외지역까지 정보통신기술(ICT)의 핵심 통합망인 초고속 광대역망 도입이 확대되면 민간투자 촉진과 통신, 방송장비 시장에서의 새로운 생산 유발효과로 경제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KT는 농어촌 지역에서 다양한 융합형 단말공급을 통해 시간과 장소에 구애 받지 않는 초고속 네트워크를 확대 제공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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