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피아 = 김선화 기자] 대구 달서구는 2일 오전 9시 30분 달서구청 2층 대강당에서 학부모의 자원봉사활동 권장을 위해 학부모 70여명을 대상으로‘2대(代) 공감(共感) 학부모 자원봉사 체험교실’을 운영했다.


‘2대(代) 공감 학부모 자원봉사 체험교실’은 달서구가 2013년부터 추진해 온 ‘달서 전 생애 자원봉사 이야기’ 중 ‘가족’분야에 해당되며, 초등 프로그램인 ‘찾아가는 초등 자원봉사 재능교육’ 중 하나를 학부모가 직접 체험하고 자녀들의 자원봉사 활동을 공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날 행사에는 ▷(재)T.L.M. KOREA 대표이사 조을연의 ‘자원봉사자의 마음가짐과 태도’라는 주제의 특강에 이어 ▷‘초등 자원봉사 재능교육’ 리본공예 전임 강사(아티스토리 센터장 이은주)와 함께 비누꽃 인테리어 소품(리스)를 만들어 시온 요양원, 예수마을 요양원 등 노인복지시설에 전달했다.
한편 ‘초등 자원봉사 재능교육’은 달서 재능 나눔자 30여명의 강사가 초등학교로 파견되어 재능강의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초등학생들이 재미있게 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5개 프로그램(자원봉사 기초교육, 리본공예, 종이접기, 경기민요, 독서지도)을 운영 중에 있다.
초등학생들이 프로그램을 통해 완성한 리본과 종이접기 물품은 가까운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하는 봉사활동으로 이어진다.
곽대훈 달서구청장은 “자녀의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직접 경험하는 활동을 통해 자녀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가족이 함께 활동할 수 있는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토피아 = 김선화 기자 / sunnaor@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