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상, 오락경기, 민속경기 등 10개 경기종목으로 진행

[뉴스토피아 = 김유위 기자] 부여군 부여읍은 지난 29일 구드래광장에서 53개 마을주민 3,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7회 부여읍민 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육상, 오락경기, 민속경기 등 10개 경기종목으로 진행되는 이번 체육대회는 백제역사유적지구의 세계유산 등재를 축하하고, 주민들의 화합과 친목도모를 위해 마련됐다.
부여읍체육회가 주최하고 부여군체육진흥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부여읍주민자치센터 풍물반의 신명나는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달리기, 2인3각, 훌라후프돌리기, 단체줄넘기 등 10개 종목에 15팀 720명이 참가해 주민들 간 우의와 화합을 다졌다.
이용우 부여군수는 축사를 통해 “군민들의 협조와 성원에 힘입어 백제역사유적지구가 세계유산으로 등재되었고, 100만 인파가 몰린 서동연꽃축제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주말동안 부여군 구룡면민체육대회 등 백제역사유적지구 세계유산 등재를 기념하는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져 주민 모두가 기쁨을 함께 나눴다.
[뉴스토피아 = 김유위 기자 / kyw@newstop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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