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피아 = 신규영 와인칼럼니스트] 오래 전부터 와인을 양조해 온 유럽의 와인 생산국을 '구세계'라고 부릅니다. 구세계 와인 생산국은 대대로 내려오는 가문의 전통에 따라 가족이 경영하는 장인정신을 중요시합니다.
구세계 와인 주요 생산국
특징
지역별로 재배 가능한 포도품종을 정부에서 엄격히 규제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자연환경의 변화가 심한 편이라 포도 수확 연도에 따라 맛의 차이가 많이 나기 때문에 빈티지를 중요시하며, 각 지역에서 생산하는 와인의 개성을 살리는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부드러움, 섬세함 등의 특색을 살린 와인을 소량 생산해, 와인을 고급화 시키고 있습니다.
원산지마다 대표품종이 있고 대부분 블랜딩을 하기 때문에 라벨에 원산지 이름만 표기하고 포도품종을 적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뉴스토피아 = 신규영 와인칼럼니스트 / nwtopia@newstop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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