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부 2명 중 1명, "올해 부모님 설 용돈은 10만원 이하"
주부 2명 중 1명, "올해 부모님 설 용돈은 10만원 이하"
  • 김미주 기자
  • 승인 2014.01.22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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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미후루코리아, 15~21일 주부커뮤니티 통해 주부 745명 대상 설문조사 실시

다국적 청과기업 스미후루코리아(www.sumifru.co.kr, 대표 폴 쿠에켄)가 설 명절 시즌을 맞아 지난 15~21일 일주일 간 온라인 주부커뮤니티를 통해 30~50대 주부 745명을 대상으로 설 용돈과 세뱃돈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 설에 양가 부모님에게 각각 드릴 용돈 액수’로 ‘20만원(35%)이 첫 손에 꼽혔다. 그러나 '10만원(33%)', '10만원 미만(16%)' 등 '10만원 이하로 설 용돈을 챙겨 드리겠다'는 답은 절반에 가까웠다. 불황의 여파로 인해 주부들의 지갑이 꽁꽁 얼어붙은 것으로 보인다. '30만원(14%)'은 14%, ‘50만원 이상을 드리겠다’’는 답변은 2%에 그쳤다.

장기화되고 있는 불황의 찬바람은 올 세뱃돈 인심에도 불어닥칠 전망이다. '중/고등학생 자녀 및 친지에게 줄 세뱃돈 액수’라는 질문에 가장 많은 주부가 '3만원(41%)'을 꼽았다. 그러나 ‘1000원(4%)만 주겠다’는 응답자도 있었으며, ‘10만원 초과’라고 답한 사람은 한 명도 없었다. '5만원(27%)', '1만원(24%)', '10만원(4%)'은 2~4위를 기록했다.

또 '초등학생 자녀 및 친지에게 줄 세뱃돈 액수’에 대한 조사에서는 가장 많은 주부가 '1만원(68%)'를 꼽았다. 그 뒤를 '3만원(15%)', '5000원(9%)', '1000원(5%)', '5만원(1%)'이 이었다. 역시 ‘10만원 초과’라고 답한 사람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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