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피아 = 김유위 기자] 올 가을 시계의 새로운 변신이 주목받고 있다.
스위스 시계 브랜드 로터리가 회전 케이스 특허를 취득 한 ‘리빌레이션’ 컬렉션이 그 대표적인 예. 이는 회전하는 케이스 방식으로 양면 다이얼을 모두 사용해 하나의 시계로 두 가지 스타일 연출이 가능한 시계다. 이번 가을 시즌, 특허 받은 회전 케이스로 유니크한 패션을 뽐내보자.
男, 댄디하고 고급스럽게!
평소 심플한 아이템을 선호하는 남성이라면 블랙 가죽 스트랩 시계를 추천한다. 깔끔한 디자인이 돋보이는 로터리의 '리빌레이션’ 컬렉션은 앞 뒤의 두 가지 다이얼 컬러가 블랙과 화이트로 이뤄져 모던한 느낌을 배가시킨다. 포멀한 스타일링에는 댄디한 블랙 다이얼을, 보다 캐주얼한 스타일링에는 다이얼을 돌려 가벼운 화이트로 연출하면 된다.
클래식과 트렌디한 멋을 동시에 잡고 싶다면 브라운 가죽 스트랩 시계를 눈여겨보자. 군더더기 없는 화이트 컬러의 다이얼에 로자 숫자판이 가미된 워치는 고급스러운 멋을, 세련된 블루 컬러의 다이얼이 인상적인 워치는 스타일리시한 느낌을 전달해줄 것. 특히 가을과 어울리는 브라운 가죽 스트랩이 차분하고 따뜻한 분위기를 더한다.
女, 우아하고 엣지있게!
골드 컬러의 시계는 여성스럽고 우아한 분위기를 자아내지만 다이얼의 디자인에 따라 느낌이 색다르다. 럭셔리한 로터리 '리빌레이션’ 컬렉션의 다이얼은 골드와 화이트의 조화로 기본적이면서도 고급스러운 느낌이 배가된 아이템. 뿐만 아니라 은은한 펄감의 MOP(천연자개)와 독특한 인덱스가 돋보이는 다이얼은 보다 지적인 이미지를 만들어준다.
유니크한 가을 스타일링을 표현하고 싶다면 밝은 느낌의 화이트 컬러 시계를 선택해보자. 숫자판 대신 스톤 세팅으로 엣지를 살린 다이얼과 블루 컬러의 로마 숫자판이 강조된 다이얼을 번갈아 착용하면 반전 매력을 느낄 수 있다. 이때 전체적인 스타일링을 톤 다운시켜 시계를 포인트로 연출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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