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피아 = 이애리 기자] 성동구는 8월 25일, 26일 1박 2일 동안 경기도 포천으로 장애인 54명과 자원봉사자 8명 등 총 70여명이 함께하는 ‘2015 장애인가족 하계수련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거동이 불편해 나들이 가기가 어려운 저소득 장애인들과 중증장애인들로 하계수련회를 통해 이들에게 자립에 대한 희망과 사회 참여 기회를 주고자 마련되었다.

성동구 장애인 하계수련회는 매년 성동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최성자) 주관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대한적십자봉사회 성동지구협의회(회장 김정금) 소속 자원봉사자들과 장애인들이 함께 떠나는 여행이다.

올해에는 서울도심을 벗어나 경기도 포천의 명소인 산정호수를 탐방하고 식물원, 산사원, 아트밸리 체험 등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체험할 예정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마지막 무더위를 잊고 몸과 마음을 힐링하는 뜻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평소 외부활동이 어려운 장애인들이 참여하는 행사이니만큼 안전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진행요원들에게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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