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하버드 새벽 4시 반' 최고 명문의 특별한 '성공철학' 엿보다
[추천]'하버드 새벽 4시 반' 최고 명문의 특별한 '성공철학' 엿보다
  • 김유위 기자
  • 승인 2015.08.21 15: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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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성' 아닌 '노력과 꾸준함'… 하버드 학생들의 새벽 4시 반, 그들은 한계에 도전한다
▲ ⓒ라이스메이커

[뉴스토피아 = 김유위 기자] 대한민국 청춘들이 아프다. 평범하게 편의점 아르바이트를 하던 대학생이 명품지갑을 훔쳐 하루아침에 전과자로 전락하고, 손꼽히는 명문대에 다니던 여학생이 학비와 생활비 마련을 위해 성매매를 하다 적발되었다.

이렇게 극단으로까지 몰리지 않은 대다수 학생들 역시, 취업난과 학자금 대출의 부담에서 자유롭지 않다. 이들에게 ‘청춘’은 꿈의 다른 이름이 아닌, ‘살아내는’ 것이 과제인 시기일 뿐이며, 어떻게든 제 한 몸 먹고살 길을 찾아내는 것에 급급한 슬픈 나이이다.

이런 젊은이들을 향해서 혹자는 ‘원래 청춘은 아픈 거다’라며, 위로를 가장한 무책임한 훈계를 하고 또 누군가는 가진 것 없는 젊은 층이 올라서지 못하도록 기득권층의 기성세대가 진입장벽을 만든다며 ‘세대 갈등론’을 펼치기도 한다. 물론 몇 년 동안 계속되는 이런 청년들의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그 근본적인 원인을 찾아 '갑론을박'하는 것도 의미가 있다. 하지만 정작 이들이 당장 궁금해 하는 것은 무엇이 더 그럴듯한 논리가 아니라, 자신의 가슴속에 품고 있는 꿈을 잃지 않는 방법과 이 상황을 타개할 만한 현실적인 조언이다.

이에 새로 출간된 『하버드 새벽 4시 반』은 청년들에게 반가운 해답이 될 것 같다. 이 책은 중국 CCTV의 기획 다큐멘터리〈세계유명대학〉하버드 편의 내용을 바탕으로 펴낸 것이다. 청년 취업난은 대한민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인 문제이기도 하다. 저자는 어려운 시기를 통과하기 위해 발버둥치고 있는 청년들을 돕기 위해 고민하다가 세계 최고의 명문인 하버드에서 그 답을 찾아냈다.

이 책의 저자가 본 하버드의 학생들은 세계에서 가장 똑똑한 사람들이 아닌, 세계에서 가장 노력하고 가장 뜨거운 열정을 가진 사람들이었다. 모두가 잠을 자고 있는 시각인 새벽 4시 반, 하버드의 도서관은 빈자리 하나 없이 가득 차 있다. 도서관뿐만 아니라 학생식당, 복도, 교실, 심지어 보건실에서도 하버드의 학생들은 저마다의 공부를 하느라 여념이 없다. 그들의 성과를 과연 ‘타고난 천재성’ 덕분이라고 단언할 수 있을까?

『하버드 새벽 4시 반』은 바로 이런 노력과 열정이 인생의 성공을 가져온다는 참으로 정직한 주제를 담고 있다. 그리고 이것은 꿈을 꾸기에도 벅찬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 청년들에게도 ‘내가 과연 성공하고 행복해지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라는 물음에 대한 모범답안이기도 하다.

하버드가 청춘에게 알려주는 성공학 10강

하버드에서는 도대체 어떤 사람들이 무엇을 배우기에 이곳을 졸업한 후에도 그토록 두각을 나타내는 걸까?『하버드 새벽 4시 반』은 이러한 하버드의 특별함이 어디에서 나오는지를 분석하면서, 불투명한 미래를 걱정하며 방황하는 우리 청년들에게 하버드 식 성공법을 전수한다.

이 책의 저자는 하버드와 그 학생들의 특별함을 10가지로 정리했다. 하버드에서 강조하는 교육 철학 중 가장 대표적인 것으로 ‘노력, 자신감, 열정, 행동력, 배움, 유연성, 시간관리, 자기반성, 꿈, 기회’라는 키워드를 꼽았다. 그런데 이들은 흔히 우리가 ‘하버드’에서 떠올리는 것들과는 다소 차이가 있다는 점이 눈에 띈다. 즉 ‘천재성’, ‘지식’, ‘스펙’ 등이 아닌 ‘노력’과 ‘꾸준함’이 강조된다는 것이다.

이 책에는 세계적인 천재들이 모인 하버드에서 14등이라는 훌륭한 성적으로 졸업한 사람이 온 힘을 다해 자신의 한계를 넘어서지 못함을 반성하는 사례가 실려 있다. 또한 한 회사에서 수습 기간 동안에 아무도 거들떠보지 않는 잡무를 남몰래 처리하고 퇴근했던 하버드 출신의 지원자를 합격시킨 이야기도 소개된다. 이런 이야기들은 하나같이 하버드에서 교육받은 이들의 대단한 스펙 대신에 그들의 일과 배움에 대한 애티튜드(태도)를 강조한다.

그곳에는 천재 대신 땀과 열정이 있었다

현재는 그 어느 때보다도 청춘들이 힘겨운 시대다. ‘젊어 고생은 사서도 한다’는 이야기는 자칫 조롱으로 들릴 수도 있고, 당장의 제도적 혜택들은 없는 것보다야 낫겠지만 근본적으로 우리 청년들이 자신의 꿈을 이뤄내는 데 충분한 자원은 아니다.

『하버드 새벽 4시 반』은 현실에 안주하거나, 혹은 환경을 탓하면서 자신의 잠재력을 키우지 못하고 있는 청소년, 학생, 젊은 직장인들 모두에게 자신의 꿈을 찾도록 돕는다. 또한 그 꿈을 이루는 가장 정확하고 확실한 방법을 알려준다.성공이라는 막연한 열매에 닿는 비법은 다름 아닌 하버드 학생들의 새벽에서 찾을 수 있었다. 그들은 타고난 명석함이나 스펙으로 성공한 것이 아니다. 대신 늘 자신이 상상한 꿈을 인생의 목표로 삼았고, 이에 도달하기 위해 스스로의 한계에 도전했다.

똑같은 시간과 자원이 주어졌음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더 크고 빠른 성과를 내기 위해서 다른 사람들이 쉬고, 놀고, 자는 시간에 불을 켜고 공부하고 일했다. 우리의 과거와 현재가 그럴싸하지 않다고 해서 미래까지 물러설 이유는 없다. 우리의 새벽 4시 반이 하버드 도서관보다 밝은 그날, 당당히 자신의 꿈을 이루고 성공에 이른 당신이 서 있을 테니 말이다.


[뉴스토피아 = 김유위 기자 / kyw@newstop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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