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피아 = 남희영 기자] 청주시는 14일(금) 오전 11시 시청 소회의실에서 이번 수돗물 단수에 따른 관련 부서와의 대책회의를 열어 통합 정수장 현대화사업 상수도공사의 재개와 신속하고 명확한 단수 사고 원인을 규명하고 신속한 피해배상 등을 점검하기 위한 긴급대책회의를 가졌다.

이번 대책회의는 임시공휴일임에도 불구하고 이승훈 청주시장이 직접 회의를 주재하여 앞으로의 상수도공사 시 자문단의 자문을 거쳐 철저하고 꼼꼼한 시공을 추진하고, 연내 단수사고의 철저한 원인 규명 및 배상논의기구를 통해 피해시민대표, 피해지역사업자, 법률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피해배상위원회를 통해 피해시민 배상 및 규모협의 등의 추진사항을 점검했다.

지난 7일 이승훈 시장이 단수로 인해 피해를 입은 피해시민들의 배상 등 업무의 조속한 추진을 지시함에 따라 관련 부서에서는 단수사고 원인 조사 위원회를 관련 전문가 5명으로 구성하여 현장조사 활동을 하였으며, 지난 10일(월)에는 TF팀 4명을 구성해 원인규명 등 지원, 사고피해범위 조사, 피해배상 추진 등의 업무를 추진하고 있다.

이승훈 청주시장은 상수도 공사의 마무리와 사고원인 규명에 한 점 의혹이 없는 철저한 조사를 통해 다시는 이러한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하고, 단수피해 지역조사와 피해주민들에 대한 배상업무도 신속하게 추진하며 특히, 이번 수돗물 단수에 대한 종합상황을 파악하여 개선방안을 마련하라고 주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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