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토피아 = 이애리 기자] 금천구는 어린이들이 다양한 체험을 통해 건강한 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2015 자치회관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10개 동 주민센터에서 자체적으로 구성해 운영하는 것으로 평소 아이들이 경험해 보지 못했던 체험 위주 활동이 펼쳐진다.
독산1동 주민센터는 11일(화) 경기도 가평군에 위치한 황순원 문학관에 방문해 독서활동과 연계한 활동을 벌인다. 어린이가 직접 작가가 되어 소책자를 만들어보고 소감을 발표해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독산4동 주민센터는 12일(수) 초등학생 25명과 자매 결연지인 충북 청양군 사자산마을을 방문해 수서생물 및 곤충관찰, 현미경 도감 만들기, 물고기 잡기 등 다양한 체험을 한다.
이외에도 시흥4동 주민센터는 18일(화) 초등학생 36과 함께 허준 박물관을 방문하고, 시흥2동 주민센터는 21일(금) 장영실과학관을 방문해 다양한 체험을 통해 과학의 원리를 이해하는 시간을 갖는다.
금천구는 매년 방학을 맞은 초등학생들을 위해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매년 300여 명의 아이들이 체험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금천구 관계자는 “여름방학을 맞은 학생들이 특화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경험을 쌓으며 유익한 방학을 보내기 바란다”며 “앞으로 더욱 더 다양한 체험활동을 준비해 학생들의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토피아 = 이애리 기자 / aheree@newstopia.co.kr]
저작권자 © 뉴스토피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