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사업비 1,072억원 투입 및 산림사업 일자리 2,499명 고용해
경기도가 올해 녹색복지 실현을 위한 27개 산림사업에 1,072억 원을 투입한다.
경기도는 22일 도립 축령산자연휴양림에서 도, 시·군 산림 및 공원녹지 관련 공무원과 산림조합, 양묘협회, 사방협회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 산림녹지시책 설명회를 열고 이 같이 밝혔다.
주요 사업으로 숲가꾸기 및 임도사업, 자연휴양림과 숲길 조성 사업에 중점적으로 예산을 투입할 것으로 밝혔고, 산불진화용 헬기·장비 확충과 산사태취약지역의 사방댐 100개소 개설 등에도 대대적인 사업추진을 계획 중이다.
또한, 경기침체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청년과 소외계층에게 힘이 될 수 있는 녹색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산림서비스도우미, 산불감시원, 산불예방전문진화대, 공공산림가꾸기 사업 등에 총 209억 원을 투입해 2,499명을 고용한다.
서상교 경기도 축산산림국장은 “2014년 산림시책의 성공적인 추진으로 기후변화에 대응한 탄소흡수원으로서 산림자원의 가치를 지속적으로 높여야 한다”며, “관련기관 및 유관단체와의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 ‘녹색복지 실현’을 위해 도민생활과 연결된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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