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토피아 = 이애리 기자] 서울 등 전국 대부분 지방에 폭염 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동대문구는 길을 가던 주민들이 잠시나마 쉬어갈 수 있는 폭염 천막을 설치․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동대문구 폭염 천막은 주민 통행이 많은 곳에 각 동별로 1개씩 총 14개소에 설치됐으며 폭염이 수그러들 때까지 상황에 맞게 운영될 계획이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동대문구는 어르신 무더위 쉼터 운영, 독거어르신 및 고령자 보호, 쪽방촌 거주자 특별보호 등 폭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주민 여러분들도 낮 시간대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는 등 폭염특보 시 행동요령을 적극 숙지․실천해 달라”고 당부했다.
[뉴스토피아 = 이애리 기자 / aheree@newstop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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