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닥종이 작가 소빈 초대전 ‘또 다른 길…’ 개최
광진구, 닥종이 작가 소빈 초대전 ‘또 다른 길…’ 개최
  • 김유위 기자
  • 승인 2015.08.06 09: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15 하반기 동화마을창작소 전시회… ‘어머님에 대한 사랑’ 테마로 한 닥종이 인형작품 전시
▲ ⓒ광진구청

[뉴스토피아 = 김유위 기자]광진구가 운영하는 동화마을창작소에서 ‘2015년 하반기 동화마을창작소 전시회’를 개최한다.

‘또 다른 길...’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오는 11일부터 22일까지 12일 동안 광진문화예술회관 나루아트센터 1층 전시실에서 열리며 관람료는 무료다.

이번 동화작품전시회는 지난 5월 어린이대공원 앞 능동로 일대에서 성황리에 마친‘2015 서울동화축제’의 연장선상에서 이뤄지는 전시회로, 서울동화축제 이후 지속적인 사업을 통해 발굴중인 동화 콘텐츠를 선보이고 동화를 통한 문화적 감동을 전달 및 공유하기 위해 기획됐다.

동화마을창작소는 구가 가진 지역인프라를 통해 동화나라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고 지역예술 발전을 위한 공간 확보를 위해 운영되고 있으며, 매해 상·하반기로 나눠 동화작품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는 매년 전시되는 동화 작품과 더불어 2004년 대한민국 한지대전 대상 수상자인‘닥종이 작가 소빈’의 초대전이 기획 전시된다.

전시작품은 소빈과 동화마을창작소 작가, 국제청소년 작가, 동화책 작가 등 총 40여명이 참여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동화 속 캐릭터로 자유로운 상상의 세계를 표현했다.

전시관은 ▲닥종이 작가 소빈 전시관 ▲동화와 놀자 ▲서울동화축제 및 나루몽 홍보 등 3개 주제로 구성돼 있다.

소빈 전시관에서는‘어머님에 대한 사랑’을 테마로 닥종이 인형작품 70여점을 선보인다. 작가는 한지 조각으로 인형의 뼈와 살을 만들고 천연색으로 물들이는 작업을 통해 유년시절 느꼈던 어머니와의 추억을 정교하고 섬세하게 표현해, 관람객들에게 따뜻한 가족애를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동화와 놀자는 설치작품과 조형물을 놀이시설로 활용하는 전시관이다. 나무랑 놀기, 당근 던지기, 나만의 버튼 만들기 등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으며, 모든 설치물을 포토존으로 활용할 수 있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가족과 함께 전시회를 관람하며 다양한 작품 감상과 체험활동을 통해 동화가 선사하는 다양한 매력을 경험하고 가족의 소중함도 느껴보기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토피아 = 김유위 기자 / kyw@newstopia.co.kr]


-->
  • 경기도 파주출판도시 문발로 203 사유와문장 2층
  • 대표전화 : 02-562-0430
  • 팩스 : 02-780-4587
  • 구독신청 : 02-780-4581
  • 사업자등록번호 : 107-88-16311
  • 뉴스토피아 / 주식회사 디와이미디어그룹
  • 등록번호 : 서울 다 09795
  • 등록일 : 2013-12-26
  • 발행인 : 정대윤
  • 편집인 : 남희영
  • 청소년보호책임자 : 남희영
  • 뉴스토피아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5 뉴스토피아.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tpress@newstopia.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