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 CEO 접견의 첫 일정
박 대통령은 글로벌 CEO 접견의 첫 일정으로 21일 「존 챔버스(John T. Chambers)」 시스코 회장을 접견하고 창조경제 추진과 최근 인터넷 신산업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사물인터넷(IoE) 분야에서의 협력 방안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다. 사물인터넷(IoE : Internet of Everything)이란 모든 사람과 사물이 인터넷으로 연결되는 초연결사회의 기간 통신망이자 방대한 데이터 처리를 위한 정보통신 기반을 통칭한다.
또한, 박 대통령은 저성장 시대를 극복하고 일자리를 창출하는 방안으로 창의성과 기업가 정신을 기반으로 하는 창조경제 전략을 설명하였으며, 창업과 도전을 가로막는 규제를 과감히 철폐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이에 존 챔버스 회장은 이러한 박 대통령의 창조경제 전략에 깊이 공감하였으며, 창조경제의 성공을 위해서는 특히, 중소 ・ 중견기업의 입장에서 규제 완화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으며, 구체적으로 사물인터넷(IoE) 분야에서 우리나라와의 협력 확대를 희망하면서, 기술 ・ 서비스 개발 및 테스트 지원을 위한 IoE 혁신센터 설립, 청년 기업가 정신의 함양을 위한 교육 ・ 훈련 국내외 기업들과의 협력 네트워크 구축 등을 제안하고 이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 의향을 밝혔다.
그리고 박 대통령은 사물인터넷(IoE) 분야에서 선도적인 기술을 보유한 시스코와 ICT강국인 우리나라의 협력은 창조경제의 성공과 상호 발전을 위해 큰 의미가 있다고 평가하고, 향후 미래창조과학부 등과 협력내용을 구체화하여 빠른 시일 내에 사업이 착수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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