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비보이팀 '익스프레션 크루', 슬프고도 아름다운 인형의 이야기 춤으로 풀어내
[뉴스토피아 = 김유위 기자] 몸짓만으로 전하는 소름끼치도록 아름다운 인형들의 이야기 뮤지컬 '마리오네트'가 가 강북구민들을 찾는다.

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오는 8월 8일 오후 2시, 4시 강북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비보이 뮤지컬 ‘마리오네트’를 공연한다고 밝혔다.

세계적인 비보이팀 익스프레션 크루의 이우성 단장이 직접 창작하고 단원들이 함께 공연하는 ‘마리오네트’는 비보이와 인형극이라는 각기 다른 정서와 모습을 가진 두 장르를 결합해 탄생시킨 독특한 형식의 퍼포먼스로서 지금까지도 최고의 비보이 공연이라는 찬사를 받고 있는 작품이다.
사람이 조작하는 '줄'에 매달려 움직일 수밖에 없는 인형, 마리오네트의 슬픔과 환희, 만남과 이별, 사랑과 꿈, 갈등과 용서, 좌절과 도전 등 이 모든 감정을 강렬하면서도 서적인 춤과 클래식하면서도 몽환적인 음악으로 표현해 내는 이 공연을 통해, 관객들은 기존의 비보이 공연에서는 볼 수 없었던 신선함과 웅장함, 재미와 감동을 느껴볼 있을 것이다.
특히 인형이 실에 매달려 움직이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킬 만큼 정교한 익스프레션 크루팀의 안무는 주요 관람 포인트로 기대해 봐도 좋다.
공연 예매는 인터파크 또는 강북공연예매시스템으로 하면 된다.
[뉴스토피아 = 김유위 기자 / kyw@newstop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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