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맛있다 제주!
[신간] 맛있다 제주!
  • 이애리 기자
  • 승인 2015.07.22 22: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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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과 귀가 호강하고 피가 되고 살이 되는 진짜 여행을 즐기자~!

▲ 십여 년을 여행작가로 일하며 깨달은 사실은 ‘여행은 먹는 게 반이다’라는 것이다. 잘 먹고 잘 노는 것. 그게 바로 진짜 여행이다.(…생략…)친구, 연인, 가족, 아이들 그 누구와도 좋지만 때론 혼자만의 제주도 좋다. 제주 여행에 정답은 없다.-프롤로그 中ⓒ덴스토리
[뉴스토피아 = 이애리 기자] 2015 여름 휴가를 사수하라!

얼마 전 중동호흡기증후군(이하 메르스)으로 인해 해외 출국은 물론, 국내 여행, 심지어는 집 앞의 외출마저도 삼가는 것이 좋을 만큼 바깥 공기는 위협적인 존재였다.

지난 4월경 바레인에서 전염된 68세 A씨. A씨는 메르스 국내 첫 감염자로서 입국 후 7일 만에 고열, 기침 등의 증상이 발현되었고, A씨의 사례가 전국적으로 밝혀지자 보건당국을 비롯한 전국민의 관심은 ‘앞으로 발생될 환자와 사망자’, ‘질환 대처 및 예방’에 대해 쏠렸다.

이후 ‘접촉에 의한 질병 발생’에 대한 압박 때문에 대소사와 관련된 (집안)모임이나 (개인)여행은 물론, 기관 및 단체에서 계획한 축제를 포함한 모든 일정이 연이어 취소되었다. 이처럼 메르스는 국민 대다수의 봄철 여행을 망쳤다. 그리고 본격 여름 휴가철을 앞둔 지금, 전국민의 절반 이상이 “올해 휴가는 어디를 가나?”하고 행복한 고민에 빠져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다가 올 휴가철과 맞물려 지금부터 소개할 신간 <맛있다 제주!>는 즐겁고 흥미진진한 휴가 계획의 핵심 요소가 되어 많은 이들의 ‘2015 여름휴가 절대 사수’를 도와 줄 것이다.

맛있는 제주 여행 - 여행작가가 직접 먹고 고른 진짜 제주 맛집 79

휴가,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가 몇 가지 있다. 요양, 맛집 혹은 여름 제철 음식, 보양(음식, 시설 모두 포함) 등등이다. 이 모든 것을 딱 세 마디로 압축한다면 ‘놀 것(곳)’, ‘볼 것(곳)’, ‘먹을 것(곳)’이다. 각자의 취향에 따라 휴가지 선택의 폭은 다양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三多’의 섬 제주도는 국내 최고 여행지로 매년 각광받고 있다.

책은 여행작가 최갑수가 직접 먹고 고른 제주의 맛집 79곳과 명소 49곳을 소개한 알짜배기 제주 여행 정보서다. 저자는 “여행은 먹는 게 반이다. 잘 먹고 잘 노는 것이 진짜 여행이다.”라고 말한다. 실제로 약 2, 3년 전부터 ‘먹방 여행’을 즐기는 여행객들이 늘었다. 게다가 먹방 여행을 통해 여행에 대한 만족감 또한 점차 증가하는 추세다. 이러한 현상으로 말미암아 우리는(특히 여행 초짜의 경우) 저자의 말이 ‘진짜’라는 것을 알 수 있다.

“먹는 즐거움을 빼놓는다면 그건 반쪽짜리 여행에 불과하다. 제주 여행에서 맛집이 빠진다면 팥 없는 팥빵이나 다름없다.” -여행작가 최갑수

책에 소개된 79곳의 식당은 저자 자신이 제주에 갈 때 마다 찾는 곳들이다. 현지인들이 즐겨 찾는 식당에서부터 여행자들이 찾는 핫 플레이스까지 다양하다. 지금까지의 책들이 ‘누구나 다 아는 제주 명소’ 위주였다면 이번 책은 ‘제주의 맛’이 우선이다. 특히 맛집 근처의 명소도 빠짐없이 소개하고 있어 눈과 귀가 호강하고 피가 되고 살이 되는 진짜 여행을 즐길 수 있다.

이 책과 함께라면 분명, 자신이 꿈꾸던 제주 여행, 나아가 그 이상의 여행을 계획하고 아름다운 추억거리를 만들어 돌아 올 수 있을 것이다.

# 책 정보

Part 1. 제주 속 진짜ㅓ 제주를 만나다 : 제주시

Part 2. 낭만 제주를 맛보다 : 서북부

Part 3. 제주를 좀 아는 당신을 위한 : 서남부

Part 4. 또 다른 제주의 매력 : 서귀포시

part 5. 제주가 처음인 당신을 위한 : 동북부

Part 6. 유유자적 즐기는 숨은 제주 : 동남부

부록. 맛있다 제주! 제주 버스 노선도


[뉴스토피아 = 이애리 기자 / aheree@newstop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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