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문화재청 동대문 생생문화재 사업, 선농단 역사문화관에서 역사의 숨결을 느낀다
[뉴스토피아 = 김유위 기자]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구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문화도시를 만들어 가고자 선농단 역사문화관에서 ‘선농제향체험’ 및 ‘선농단 인문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선농단 역사문화관에서는 오는 18일 오전 10시 30분 2015 문화재청 동대문 생생문화재 사업 ‘조선의 숨결을 담은 선농단 문화체험’의 일환으로 선농제향체험이 진행된다. 선농대제 제사의 예법과 복식들을 직접 체험해 보며 선농제의 의미를 알아보는 시간으로 꾸며진다.
이어서 오후 3시 30분에는 선농단과 농경문화가 융합된 테마를 주제로 성인들이 인문학을 깊이 있게 공부할 수 있는 선농단 인문학 강좌가 진행될 예정이다.
동대문구민을 비롯한 관심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체험 교육비는 무료이다.
지난 4월 30일 개관한 동대문구 선농단 역사문화관은 한 해 농사의 풍년을 기원하며 제사를 지내던 선농단(사적 제436호)의 역사적‧문화적 가치를 계승‧발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동대문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중한 문화유산의 보존과 활용을 위해 선농단 역사문화관의 뜻깊고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방문하시는 많은 구민들과 함께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토피아 = 김유위 기자 / kyw@newstop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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