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2015년 공무원 행동강령 교육’에서 강연
[뉴스토피아 = 정대윤 기자]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15일 오전 10시 구청 12층 대강당에서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안희정 충청남도 도지사를 초청해 ‘2015년 공무원 행동강령 교육’을 실시했다.
안희정 도지사는 ‘21세기 정부혁신은 지방공무원으로부터 출발’이라는 주제로 강의했다.
구는 교육에 앞서 차성수 금천구청장을 포함한 고위직 간부의 청렴서약과 금천구 직급별(과장, 팀장, 주무관) 실천강령 선포식을 진행했다. 이번에 금천구에서 마련한 직급별 실천강령은 지자체 최초로 제정한 것이다. 이 강령은 부서장, 팀장, 주무관 각자의 바람직한 행동방향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차성수 금천구청장은 인사말에서 “청렴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직원 간 상호 신뢰하고 존중하는 태도가 중요하다”며 “직급별 불신을 없애기 위해 전 직원들이 다함께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안희정 도지사는 강의에서 “새로운 대한민국을 위해서는 내가 내 인생의 주인이라는 마음으로 살아야 한다”며 “그러기 위해서는 높은 수준의 인격에 대한 설계자가 되어야 하며, 나 자신을 다른 이와 비교하려 하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뉴스토피아 = 정대윤 기자 / nwtopia@newstopia.co.kr]
저작권자 © 뉴스토피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