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토피아 = 김유위 기자]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오는 8월 22일(토), 옹전 9시 일자산 잔디광장에서 열리는 ‘제3회 강동 플래시몹 야(野)한 음악회’의 참가 접수를 받고있다고 15일 밝혔다.
플래시몹은 미리 정한 장소에 모요, 아주 짧은 시간 동안 약속된 행동을 하고, 바로 흩어지는 불특정 다수의 군중행위로, 지난해 800여 명의 구민들이 잔디광장에서 멋진 연주를 선보인 바 있다.
‘제3회 강동 플래시몹 야(野)한 음악회’는 원래 지난 달 27일에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많은 사람이 모이는 자리이니만큼 메르스 확산이 우려되고, 그것을 예방하고자 다음 달인 8월 22일(토)로 일정을 연기했다.
이번 음악회에서 연주될 곡은 광복 7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한민족의 대표민요 ‘아리랑’과 강동구를 널리 알리기 위한 특별곡 ‘강동구 로고송’이 선정되었고, 이 곡들은 오케스트라와 국악, 밴드, 합창 등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연주하며 노래 부르기에 좋은 곡들이다.
악보는 강동구 홈페이지에 공지되어 있으며, 악보에 따라 각자 연습한 뒤 음악회 당일 모두 호흡을 맞춰 즉석 연주회를 펼칠 예정이다.
[뉴스토피아 = 김유위 기자 / kyw@newstop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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