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그들이 부자가 될 수 밖에 없었던 돈되는 습관
[칼럼]그들이 부자가 될 수 밖에 없었던 돈되는 습관
  • 이태훈 칼럼리스트
  • 승인 2015.07.14 13: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이태훈 칼럼리스트
      現) 서민갑부 경제연구소 소장
      現) 투자자문회사 태스크포스 팀장
      現) 학습환경조성연구소 자문위원
      現) 한국재활용창업협회 자문위원
       現) 한국서비스교육원 기업강사
        前) (사)독도사랑운동본부 재능기부강사

[뉴스토피아 = 이태훈 칼럼리스트] 지난 2월 아버지께서 오랜만에 춘천에 바람 좀 쐬자며, 나들이를 제안하셨습니다. 저 또한 바쁜 현대인의 삶속에서 무언가 ‘힐링’을 느끼고자 흔쾌히 동행에 나섰죠. 하지만, 즐거우리라 상상했던 아버지와의 당일 여행은 춘천시내로 들어서며 엉망진창이 되어 버렸습니다.

너무나도 편하게 당연하듯 느껴졌던 내비게이션이 고장이 난 것이죠. 핸드폰으로 검색하랴, 모르는 길을 춘천시민에게 물어물어 맛 집을 겨우겨우 찾을 수 있었습니다. 물론 고생은 했지만 오길 잘 했다는 생각이 들며, 아버지와의 잊지 못할 추억이었습니다.
 
각 금융사에서 근무하면서 또한 현재의 연구소까지 설립하면서 느낀 점은 아버지와의 여행과도 같았습니다. 내비게이션이 고장 난 바꿔말해, 가난하고 어려운 환경이지만, 누군가가 지름길 또는 편안한 길을 안내만 해줘도 목적지까지 고생없이 행복한 여행이 될 수 있었던 것이죠.

금융권의 상황을 보면, 서민들에게 기회는 점점 사라지고 있습니다.

돈이 많은 소수의 vvip들은 돈이 돈을 버는 시스템을 가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좋은 상품과 고금리의 특판상품이 나오면 미처 내가 알기도 전에 고급정보가 쏟아집니다.
 
반면 일반서민들은 아무나, 누구나 할수 있는 예적금이 재테크의 전부였습니다. 그 중 일부 용기있는 서민들이 공격적으로 펀드 조금하는 정도였습니다. 게다가 힘들게 모은 종잣돈을 일부 떳다방같은 잘못된 부동산에 투자한다면, 다시는 재기하지 못할 수렁에 빠지는 것도 종종 보았습니다.

일반적으로 각 금융사들은 사기업입니다. 즉 , 기업의 생존인 이윤추구가 제일 우선이라는 얘기이죠. 10억 한도의 특판 고금리 상품이 나왔다면, 금융사에선 vip고객에게 1억씩 10명에게 제안하면 되지만, 일반 서민들에겐 500만원씩 무려 200명에게 제안을 해야 한다는 얘기입니다. 그래서, 서민들에겐 더욱 더 기회가 적지 않았나 싶습니다.
 
이탈리아의 경제학자 , 파레토교수가 1987년에 밝혀내 지금은 마케팅에서 고객관리에 적용하는 상위 20%가 전체 매출의 80%를 차지한다고 하여 vip마케팅이라는 이름으로도 불리는 파레토의 법칙이 있습니다.

자본주의 논리상 너무나도 당연한 얘기이죠. 그래서 여전히 대한민국에서는 소수의 고액자산가를 위한 고급정보와 상품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국가 역시 경기부양책을 들고 나올때면, 돈 있는 vip들을 위한 절세, 세금감면 등의 카드를 들고 나와 경기를 끌어올리기 위해 안간힘을 쏟는 모습도 볼수 있었죠.

서민갑부 경제연구소를 창업한 이유 역시 가난한 사람, 적은 월급에 힘들어 하는 대한민국 직장인에게 부자들처럼 기회가 주어지고, 부자들과 같은 방식으로 재테크를 할 수만 있다면, 오히려 신바람 나는 대한민국이 되지 않을까? 신분상승의 희망으로 더 이상 로또를 사지 않을 수만 있다면?

기존의 금융사처럼 자사의 상품을 권유할게 아니라, 서민들이 잘못된 돈습관으로부터 해방할수 있는 솔루션이 필요한 시기가 아닌가 싶습니다. 부가 세습되듯이, 가난 역시 되물림된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연초가 되면 금연을 결심하고, 여름이 다가오면 다이어트를 준비합니다. 작심삼일이란 말이 있죠. 부자가 되려고 갈망한다면, 비록 실패한다 하더라도 3일마다 새롭게 계획을 세우는 실천력이 중요합니다. 로버트 기요사키가 얘기한 쥐경주에서 탈출하기 위해선 부단히도 끊임없이 실천하고 연구하고 극복해내야 합니다.

서민갑부경제연구소에서는 부자들의 삶을 연구하고 존경받는 부자를 꿈꾸는 서민들의 성공노하우를 공유하고 있습니다. 다음 연재 칼럼에서는 부자들의 역발상 사고방식과 초저금리시대를 맞이하는 우리의 자세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뉴스토피아 = 이태훈 칼럼리스트/ nwtopia@newstopia.co.kr]


-->
  • 경기도 파주출판도시 문발로 203 사유와문장 2층
  • 대표전화 : 02-562-0430
  • 팩스 : 02-780-4587
  • 구독신청 : 02-780-4581
  • 사업자등록번호 : 107-88-16311
  • 뉴스토피아 / 주식회사 디와이미디어그룹
  • 등록번호 : 서울 다 09795
  • 등록일 : 2013-12-26
  • 발행인 : 정대윤
  • 편집인 : 남희영
  • 청소년보호책임자 : 남희영
  • 뉴스토피아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뉴스토피아.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tpress@newstopia.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