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피아 = 남희영 기자] 정보통신기술(ICT)과 소프트웨어(SW) 역량지수 탑싯(TOPCIT : Test Of Practical Competency in IT)은 IT산업종사자 및 SW개발자가 현장에서의 업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는데 요구되는 핵심 역량을 세계최초로 개발한 TOPCIT평가시스템을 활용하여 진단하고 평가하는 수행형 테스트다.

산업계에서도 ICT·SW 분야 인재의 실무역량 강화 목소리가 커지면서 ICT 실무 역량을 객관적으로 진단하기 위해 개발된 ICT역량지수평가시험 TOPCIT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기술 중심의 21세기에도 산업의 근간을 이루는 가장 중요한 자원은 사람이기 때문이다.

TOPCIT의 글로벌 확산을 추진해온 미래창조과학부는 최근 태국 TPQI가 TOPCIT 제도 활용을 위한 협력을 요청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발표했다. TPQI는 태국의 고용정책과 표준 분야를 담당하는 기관이다.

미래부는 TOPCIT이 글로벌화될 경우 한국의 ICT·SW 경쟁력을 세계에 알릴 수 있고 글로벌 인력 교류 차원에서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해외에 진출한 한국 기업이 국내 인재를 평가하는 것과 같은 기준으로 현지 인재를 선발할 수 있는 것도 장점으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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