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토피아 = 김유위 기자] 금천구(구청장 차성수)의 평생교육시설인 ㈜아임우드에는 자신만의 가구를 직접 만들거나 목공을 배우려는 주민들이 꾸준히 늘고 있다.
현재 운영중인 프로그램은 짜맞춤가구 입문반, 신혼가구 만들기, 집에 필요한 가구 온가족이 함께 만들기, 학생들의 직업진로체험, 직장인 및 주민 목공동아리 프로그램 등이 있다.
특히 목공예기능사, 가구제작 기능사 등 각종 자격시험 및 대회 준비를 위한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어 목공체험을 위한 초보코스부터 자격증을 취득을 위한 코스까지 다양하게 이용할 수 있다. 평생교육시설의 모든 프로그램은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수강료는 무료다.
㈜아임우드는 2011년 마을기업으로 선정돼 현재까지 친환경 원목을 활용한 생활가구와 목공 교육을 통해 목공인의 저변확대에 힘쓰고 있는 목공마을이다. 또 재능기부 활동을 진행하고 있어 저소득계층의 공부방을 만들어주고, 관내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여러 곳에 목공체험 등을 지원하고 있다.
금천구 관계자는 “평소 목공에 대해 다소 딱딱하고 어렵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던 분들이 많다”며 “이번 평생교육 프로그램으로 목공기술 체험에 보다 쉽게 다가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뉴스토피아 = 김유위 기자 / kyw@newstop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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