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토피아 = 김유위 기자] 강대식 동구청장은 25일 오전, 6.25 전쟁 제 65주년을 맞아 동구 망우당공원 내에 조성된 6.25 베트남 참전자비를 찾았다. 이날 행사에는 황병태 6.25동구지회장, 김달연 월남참전동구지회장과 함께 참배하였다.
강대식 구청장은 최근 메르스 여파로 6.25 기념식이 취소되어 마음이 무겁다면서, 이 땅의 평화와 자유를 위해 산화하신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고 참전 유공자들의 희생과 위업을 기리는 호국보훈의 정신이 살아 숨쉬는 고장으로 이끌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 구청장은 지난 8년간 동구의회의원으로 활동해 오면서 '6.25 기념행사'에 빠짐없이 참석하여 왔을 뿐만 아니라, 특히 민선6기 동구청장으로 취임 후 '대구광역시 동구 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을 통하여 참전자에 대한 사망위로금 지급 근거를 마련하고, '10개 안보보훈단체에 대한 보조금의 대폭 인상과 사무실 지원' 등 애국심 고취와 나라사랑의 중요성을 대내외에 알리는데 이바지하여 왔다.
한편, 6.25 베트남 참전자비는 효목동 산234-38번지 망우당공원내 132백만원의 공사비를 들여 2010년 7월에 건립하였으며, 6.25 및 월남전 참전자 4,233명이 각인되어 있다.
[뉴스토피아 = 김유위 기자 / kyw@newstop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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