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효, '개콘-초보뉴스 앵커 김대희 분통 터트리게 만들어
김원효, '개콘-초보뉴스 앵커 김대희 분통 터트리게 만들어
  • 변성진 기자
  • 승인 2014.01.20 14: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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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감 살아있는 연기로 '초보뉴스' 코너에서 시청자들 눈길 단번에 사로잡아

개그맨 김원효가 지난 1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의 ‘초보뉴스’에서 인질극 취재 도중 범인의 상태가 아닌 추위를 호소, 개그맨 김대희를 분개하게 만들어 안방극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날 방송된 '초보뉴스’에서 김원효는 다섯 시간 째 진행 중인 인질극 현장상황을 전했다.

▲ 김원효, 인질극 취재에 범인 상태 아닌 추위 호소해 김대희 속터지게 만들며 깨알재미 더해! <사진> '개그콘서트‘ 방송화면 캡처

김대희가 “5시간째 인질범과 대치중이라고 들었는데 지금 그곳 상황이 어떤가?”라는 질문을 던지자 김원효는 "지금은 많이 춥습니다"라며 간단히 답했고 이에 김대희가 “인질범의 어머니가 현장에 와서 인질범을 설득했다고 들었는데요, 지금 심경의 변화를 느꼈는지 눈물을 흘리고 있죠?”라며 또 한번 묻자 김원효는 “콧물입니다. 콧물 콧물. 여기 많이 춥다니까. 콧물이 무릎까지 내려왔어.”라며 거듭 말해 시청자들에게 폭풍 웃음을 선사했다.

또 김대희의 "인질범의 요구사항이 뭡니까?"라는 질문에는 “가까이 오지 마”라고 짧게 답했고 “범인의 요구사항이 헤어진 전 여자 친구를 데려오라고 해서 지금 그 여성분이 도착했다고 들었는데요. 그 여성분도 많이 놀랐을것 같은데 지금 그 분 상태가 어떻습니까?”라는 질문에는 “내 스타일 아니다”라고 단번에 대답을 일축하며 극에 깨알 재미를 더해 다시 한번 큰 웃음을 자아냈다.

19일 오후 개콘 ‘초보뉴스’ 코너 방송 이후 누리꾼들은 “김원효 개그에 빵빵 웃음 터진다! 초보뉴스 코너도 대박조짐ㅋㅋㅋ”, “김원효 기자 멘트 스타일 유행예감~ 계속 따라하게 되네~”, “김원효 천연덕스러운 모르쇠 연기 역시 갑!”, “김대희-김원효 개그감도 역시 케미돋네! 단번에 시선집중ㅋㅋㅋ” 등의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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