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문기 미래부 장관, 인도의 실리콘밸리 벵갈로르 벤치마킹"
"최문기 미래부 장관, 인도의 실리콘밸리 벵갈로르 벤치마킹"
  • 김영식 기자
  • 승인 2014.01.20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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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도 우주연구기구(ISRO) 방문, 우주협력 / 삼성전자 인도연구소 방문, SW상생협력센터 개소

박근혜 대통령의 인도 순방을 수행중인 최문기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은 현지시각 1월 18일(토) 인도의 실리콘밸리로 불리는 '벵갈로르'를 방문하여, 현지 시설을 시찰하고 우주와 SW분야 협력방안을 모색하였다. 

최 장관은 18일 오전 인도우주연구기구(ISRO)를 방문하여, 위성센터 등 우주개발 현장을 시찰하고, 양국 간 우주분야 협력방안을 협의하였다. 또한, 이날 오후에는 5천명의 인도 인력을 활용해서 SW를 개발하고 있는 삼성전자 인도 SW연구소를 방문하여, 「한․인도 SW 상생협력센터」를 개소하고, 관계자를 격려하였다. 한편, 최 장관은 현지시각 18일 10:00에 인도 우주연구기구(ISRO)를 방문하여, 라드하크리쉬난 원장(우주청장 겸임)과 우주협력 방안을 협의하고, 위성조립 및 발사시설을 시찰하였다.
 

▲ ISRO 위성센터 (ISAC) 전경 사진(출처=미래창조과학부)

인도는‘08년 무인 달 궤도선인 찬드라얀 1호(chandrayaan-1)를 발사한데 이어 작년 11월 화성탐사선 Mangalyaan 발사에 성공하였으며, 이달 초에는 독자적으로 개발한 엔진을 장착한 정지궤도발사체인 GSLV 로켓을 이용해 GSAT-14 통신위성 발사에 성공하는 등 미국, 러시아, 일본, 프랑스, 중국 등과 함께 우주분야에서 초강대국의 위치에 있는 나라 중 하나이다. 
이번에 체결한 이행약정은 지난 ‘10년 체결한 MOU에 따라 우주협력 사업을 보다 구체화하기 위한 것으로, 금년 상반기에 공동 워크숍을 개최하여 다양한 협력 프로그램을 도출하고, 내년부터 정규적인 인력교류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최 장관은 이날 ISRO 시찰을 마치며, “한국과 인도가 우주기술 자립화라는 유사한 목표와 상호보완적인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어, 이번 이행약정 체결을 통해 상호 호혜적인 우주기술 개발 동반자로 발전하기를 희망한다.”고 협력 의지를 밝혔다. 

또한, 최 장관은 현지시각 18일(토) 13시에 삼성전자 인도연구소(SRI-B)에서 개최된 「한‧인도 SW 상생협력센터」개소식에 참석하여 센터 개소를 축하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하였다. 이번 센터 설립은 인력난으로 고통 받고 있는 국내 중소SW기업에게 우수한 인도 SW인력 활용을 지원하기 위해 정보통신산업진흥원과 삼성전자 등 민‧관이 손을 잡은 성과다. 

인도 IT산업의 심장부이자 인도의 실리콘밸리로 불리는 벵갈로르에 한․인도 SW 상생협력센터를 개소하여, 한국과 인도 양국 기업 간 비즈니스 기회가 확대되고, 국내 기업의 인도 진출이 보다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 장관은 이날 삼성전자 인도연구소의 운영 현장을 둘러보며 인도 현지에서의 애로사항을 듣고 관계자들을 격려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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