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말 한마디>가 시청자들의 입맛을 돋우며 야식 유발 드라마로 이목을 끌고 있다.

SBS 월화드라마 <따뜻한 말 한마디 (이하, 따말)>(극본 하명희, 감독 최영훈, 제작 HB엔터테인먼트)가 한혜진, 지진희, 김지수, 이상우 네 사람의 부부 이야기와 더불어 매회 '별거 아니지만, 별거인 요리'를 시청자들에게 선보이며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따말>에 등장하는 안나(최화정 분)의 쿠킹클래스는 은진(한혜진 분)과 미경(김지수 분)의 관계에 긴장감을 더하는 장소이자 클래스 구성원들의 대화를 통해 여성들의 심리를 엿볼 수 있는 장소로 활용되고 있다.

또한 <따뜻한 말 한마디> 공식 홈페이지 (http://tv.sbs.co.kr/goodword)에서는 방송에 소개되었던 요리의 레시피를 확인할 수 있어 단순 드라마가 아닌 정보 전달 측면에서도 한몫하는 실속있는 드라마로 시청자들의 사랑에 보답하고 있다.

한편, '퀴노아', '망고 처트니' 등 조금은 생소하지만 건강한 먹거리를 드라마에 담아낸 SBS 월화드라마 <따뜻한 말 한마디>는 오늘 밤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