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연휴, 가볼만한 전시회 ‘서아프리카예술여행展’
설연휴, 가볼만한 전시회 ‘서아프리카예술여행展’
  • 편집국
  • 승인 2014.01.20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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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연휴, 음악회와 기녕품도 선물로 주고 서아프리카예술 스튜디오까지 운영
 
 
▲ 서아프리카예술전에 관람온 관객들이 전시장 음악회에서 서아프리카의 음악을 듣고 있다(사진제공: 중앙문화예술프로그램센터)

해운대문화회관이 주최하는 ‘서아프리카예술여행展’에 부산은 물론 서울, 대구, 울산, 창원, 그리고 각급학교에서 단체로 아프리카 체험을 오는 등 전국 각지에서 몰려온 관람객들로 북적거리고 있다.

이번 전시가 인기를 끄는 이유는 전 세계에 흩어져있는 유명 미술관들을 한곳에서 자연스럽게 여행하듯 사진도 찍고 명화감상을 하는 인상적인 미술교육이 되도록 기획됐기 때문이다.

주한 코트디부아르대사관에서 그림, 조각품, 마스크, 전통의상 등 145점을 협찬해 줌으로서 국내최초로 서아프리카 예술작품 300여점(제2전시실 앤틱작품 200점 : 그림 18점, 가면 60점, 악기47점, 목각품 52점, 전통의상 23점) 모던작품 103점(제1전시실 : 그림 19점, 초대형 조각작품 13점, 조각작품 51점, 나무의자 20점)의 미술품은 다양한 모양과 풍격으로, 서아프리카 예술 특유의 원시적 매력과 생명의 미로 관객들에게 인기을 얻기에 충분하다.

특히 코트디부아르(Cote d'Ivoire)는 1961년에 한국과 처음으로 외교관계를 수립해 올해가 53주년이 되는 해로 아프리카 중에서도 가장 아프리카적인 뛰어난 문화와 전통을 가지고 있다.

코트디부아르에서 유학생활을 마치고 귀국해 이곳을 둘러본 박미선(29세)씨는 “서아프리카예술 여행展"은 제가 서아프리카에서 다양한 예술작품을 봤을 때의 감동을 다시한번 느껴 볼 수 있었다. 이러한 대중적인 체험전시는 예술의 높은 담을 헐어버리고, 예술을 즐기며 배우게 될것 같고 지역주민들에게는 삶의 질이 향상되고 학생들에게는 교실 밖 수업으로 제격일 것 같아 신선한 충격을 받았다”고 말했다.

서이프리카예술 전시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아프리카에 대한 편견을 버리고 전시회가 무겁고 조용하게 작품만 보고 오는 곳이 아니라 관람객 스스로 즐기며 체험하는 동안에 자연스럽게 서아프리카에술 작품들과 친해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특히 주목할 만한 것은 이번 설연휴에는 전시장에 사진조명을 설치한 갤러리 스튜디오를 운영한다, 서울에서 유명 3D전문 사진작가를 초청해 가족사진을 무료로 촬영해 주고 아프리카 소품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이벤트까지 준비돼 있다.

이번 전시는 작품소장의 기회를 드리고자 판매도 가능하며 입장권은 쿠팡에서 최대 50%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고 부산뿐만 아니라 겨울방학을 맞아 해운대를 관광하는 관람객들에게도 서아프리카를 직접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행사는 2월 27일까지 계속되며, 이밖에도 체험고객들에게는 전시된 작품 300여 점의 작품설명서, 서아프리카 지도 등을 이메일로 보내준다. 다음 전시는 울산 울주문화예술회관, 경남 창녕문화예술회관 등으로 전국에 순회전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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