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토피아 = 김유위 기자]대구 달서구(구청장 곽대훈)는 오는 13일부터 14일 양일간 오전 10시 30분 웃는얼굴아트센터 야외공연장에서 6세부터 7세까지 어린이 300여명을 대상으로 아시아 6개국 체험을 통한 다문화 감수성 제고와 이해증진을 위한 ‘이웃나라 문화체험 교육’을 운영한다.
달서구는 다문화가족 및 자녀가 매년 증가함에 따라 지역 어린이들이 이웃나라 국가들의 문화들을 자연스럽게 체득하고 아시아 국가에 대한 선입견과 편견을 없애고자 취학 전 어린이 300명과 초등학생 450명을 대상으로 상·하반기 총 5회에 걸쳐 ‘이웃나라 문화체험 교육’을 마련했다.
상반기에는 13일, 14일 양일간 웃는얼굴아트센터에서 체험교육을 진행하고, 하반기 10월 중에는 장기‧월배‧남송초등학교를 직접 찾아가 초등학생 300여명을 대상으로는 교육을 운영할 예정이다.
체험교육은 나라별 체험부스 형태로 이루어지며 체험부스는 중국·일본·베트남·필리핀·몽골·인도로 아시아 6개 국가의 언어·문화·풍습·놀이·음식 등의 체험부스와 어린이들이 직접 각 나라별 의상을 입고 인증샷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도 운영한다.
곽대훈 달서구청장은 “다문화가족에 대한 편견과 차별을 극복하기 위해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체험 중심의 다양한 다문화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토피아 = 김유위 기자 / kyw@newstop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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