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의 만행, 실상 그대로 ‘고양600년 기념전시관’에서 본다
일제의 만행, 실상 그대로 ‘고양600년 기념전시관’에서 본다
  • 김유위 기자
  • 승인 2015.05.04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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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산 호숭공원 고양국제꽃박람회장 내 '고양600년 기념전시관'에 위안부·독도·731부대의 실상과 모형을 전시해 관람객들이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 ⓒ고양시청

[뉴스토피아 = 김유위 기자]광복 70주년 기념일을 앞두고 한·중·일 3국의 새로운 현대사인식을 위한 다각도의 노력이 요구되고 있는 가운데, 일산 호수공원 고양국제꽃박람회장 내 ‘고양600년 기념전시관’에서 위안부·독도·731부대의 실상과 모형을 전시하여 '일제의 만행'을 그대로 볼 수 있는 전시를 진행해 많은 관람객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또한 전시관 외부에는 ’위안부 소녀동상‘과 '독도 축소조형물’을 구성해 놓았으며, ‘731 또 하나의 만행(蠻行)’이라는 제목의 만주 하얼빈 731부대 이야기와 관련 서적을 비치했다.

‘고양600년 기념전시관’은 고양시가 ‘고양 정명(定名) 600주년’을 기념 하기 위해 지난 2013년 4월 건립한 역사전시관이다. 당초 이 전시관에는 5,020년 전 우리나라 최초의 재배 볍씨로 밝혀진 ‘가와지 볍씨’와 ‘벽제관지’, ‘주요 지정문화재’, ‘일산신도시 건설’, ‘100만 도시 고양’ 등 고양시의 과거와 현재의 모습을 판넬전시·축소모형물·영상자료를 통해 조성해 놓았다.

‘고양600년 기념전시관’에는 지난 4월 24일 고양세계꽃박람회가 개막한 이후 5월 3일까지 10일 간 누계 29만 5천 209명의 관람객이 다녀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4배의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뉴스토피아 = 김유위 기자 / kyw@newstop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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