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지역공동체 일자리 750여개 취약계층에 제공
서울시, 지역공동체 일자리 750여개 취약계층에 제공
  • 김미주 기자
  • 승인 2014.01.17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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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월)~27(월), 주소지 동주민센터에서 신청서 접수, 2.25 최종참여자 발표

서울시가 25개 자치구와 함께 취약계층에게 직접일자리와 저소득층에게 생계안정을 제공하고, 미취업청년에겐 취업발판을 마련해 주는 ‘2014년 상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에 참여할 시민 750여명을 모집한다고 16일(목) 밝혔다.

선발된 시민은 3월 3일(월)부터 4개월간 지역특산물 상품화사업, 지역전통기술복원 사업 등 ‘지역특화자원 활용 및 취업지원형(6개)’, 자원 재활용사업, 지역유휴공간 활용사업 등 지역인프라개선형(7개), 취약계층 집수리지원사업, 다문화가정지원사업 등 ‘생활안정 지원형(3개)’ 등 총 16개 사업에 투입된다.

근무시간은 주당 26시간 이내며(단 65세 이상은 월15시간), 임금은 시간당 5,210원으로 교통비를 포함해 월 최대 73만원 정도를 받을 수 있다. 4대 보험도 적용된다. 단 올해 신설된 사업 중 ‘공동작업장운영’은 생산성을 강화하기 위한 임금차별화 시범운영사업으로 월 최대 86만원을 받는다.

상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1월 20일(월)부터 27일(월)까지(※노원,도봉은 24일(금)까지) 주소지의 동주민센터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고, 사업참여자는 재산조회 등을 거친 후 2월 25일(화) 최종 참여자를 발표한다.

서울시는 이번 사업에 참여하는 시민들에게 사업종료후에 민간의 안정적 일자리에 취업할 수 있도록 기능·기술교육을 실시하고, 직업상담을 실시해 개인의 역량에 알맞은 일자리를 연결해 줄 계획이다.
엄연숙 서울시 일자리정책과장은 “민간 고용시장으로 진입이 어려운 시민에게 직접일자리를 제공해 저소득층 생계안정에 도움을 주고 취업 발판을 마련하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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