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토피아 = 김유위 기자]합천군(군수 하창환) 가야면에 위치한 대장경테마파크에 경관조성을 위하여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4월까지 헌수 운동을 추진하였다.
헌수 운동을 추진한 결과 소나무 외 7종 32그루(소나무 4주, 느티나무 5주, 배롱나무 10주, 꽝꽝나무 5주, 모과나무 1주, 수양벗나무 4주, 노각나무 1주, 단풍나무 2주)의 나무를 헌수 받아 대장경테마파크 원형광장 및 주변에 이식하여 경관을 한층 업그레이드 하였다. 특히 소나무 4주는 수령이 100~300년이 된 고목으로 대장경테마파크의 분위기와 잘 어울린다는 평을 듣고 있다.
그동안 대장경테마파크는 토질이 불량하여 나무가 제대로 활착하지 못하고 고사하는 경우가 많아 공원관리에 어려움이 많았으나, 이번 이식 작업에는 불량한 토사를 양질의 토사로 전면 치환하여 이식한 결과 현재 활착상태는 아주 양호한 편이다.
합천군 관계자는 "이번 헌수 운동에 많은 도움을 주신 가야면 사촌리(사촌1구, 사촌2구), 야천리(야천1구) 외 여러 마을과 기관에 감사의 뜻을 표하며 향후 관리에 철저를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뉴스토피아 = 김유위 기자 / kyw@newstop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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