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피아 = 김유위 기자] 인천시 남동구(구청장 장석현)는 구청에 출생신고를 하러 온 세대에 가정용 태극기 증정 사업을 4월부터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특히 올해는 광복70주년을 맞이하는 해로, 이 사업은 나라사랑실천운동의 일환으로 시행되며, 남동구 체육회(회장 이건만)에서 가정용 태극기 200개를 지원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출산율 저조로 인한 심각한 사회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출산' 자체가 애국이라는 신념으로, 새롭게 남동구민이 된 것을 축하하는 의미를 부여하며 태극기를 선물해 아이사랑과 나라사랑을 동시에 실천하는 사업"이라며 기획의도를 설명하였다.

한편 남동구 체육회 이건만 회장은 “결혼기피와 출산율 감소라는 사회문제를 인식하고 출생신고 세대에 태극기를 무료 증정하게 되었으며, 이 사업을 통하여 태극기 보급 확산 및 국경일에 태극기가 휘날리는 남동구가 되는 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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