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가 탐낸 단 하나의 스릴러 '올드보이'
전세계가 탐낸 단 하나의 스릴러 '올드보이'
  • 조지선 기자
  • 승인 2014.01.16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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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욱 감독도 기대하는 Brand New

원작과는 달라진 신선함으로 관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 Brand New <올드보이>가 드디어 1월 16일 오늘 개봉한다. <올드보이>는 여주인공인 엘리자베스 올슨에 대한 박찬욱 감독의 코멘트와 절대 놓쳐서는 안될 3가지 관전포인트 공개로 화제가 되고 있다.
[수입/배급: ㈜나이너스엔터테인먼트 | 감독: 스파이크 리 | 주연: 조슈 브롤린, 샬토 코플리, 엘리자베스 올슨, 사무엘 L. 잭슨 ]

▲ 업그레이드 된 파워액션!
오늘 개봉하며 드디어 베일을 벗은 영화 <올드보이>가 원작영화를 지휘했던 박찬욱 감독의 기대를 모으고 있어 눈길을 끈다. 영화 <올드보이>는 정체를 알 수 없는 자들에게 납치돼 이유도 모른 채 감금된 지 20년, 잃어버린 딸을 찾고 자신을 가둔 놈에게 복수하기 위해 위험한 거래를 시작하는 한 남자의 복수를 그린 작품. 박찬욱 감독은 지난 1월 9일 방영된 올레TV의 영화소개프로그램 '무비스타 소셜클럽'에 출연하여 할리우드에서 리메이크되는 <올드보이>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그는 "개인적으로 엘리자베스 올슨의 팬"이라고 밝히며 “그녀가 영화 속에서 얼마나 예쁘게 나올지 기대된다”는 발언과 함께 엘리자베스 올슨에 대한 호감을 표했다. 뿐만 아니라 "익숙한 스토리임에도 새로운 영화처럼 느껴지도록 얼마나 완벽하게 미국화 작업을 했을지 기대된다"며 자신의 원작을 리메이크한 스파이크 리 감독의 <올드보이>에 높은 관심과 기대를 드러냈다.

관전포인트1. 업그레이드 된 파워액션!
박찬욱 감독과 예비 관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는 Brand New <올드보이>의 첫 번째 관전포인트는 바로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액션에 있다. 특히 원작인 박찬욱 감독 <올드보이>의 장도리 액션이 어떻게 변주되었을지 궁금해하던 영화 팬들에게는 희소식. 다양한 영화에서 그만의 독창적인 촬영 기법을 인정 받았었던 스파이크 리 감독은 장도리 액션 장면을 더욱 파워풀하고 실감나는 액션으로 재탄생 시켰다. 길고 좁은 통로를 배경으로 했던 한국의 <올드보이>와는 달리 입체적 공간인 4층 구조의 계단을 배경으로 선택하면서 상승과 하강을 자유자재로 넘나드는 인물들의 모습을 통해 폭발하는 액션의 새로운 묘미를 느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장도리보다 더 아찔한 단도액션, 주인공 '조 두셋'의 육중한 몸 그 자체를 무기로 한 맨몸 액션 등은 관객들을 사로잡는 영화 속 명장면들 중 하나이다.

▲ 할리우드 명배우들의 연기열전!
관전포인트2. 할리우드 명배우들의 연기열전!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더 브레이브> 등을 통해 선 굵은 연기를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많은 호평을 받았던 조슈 브롤린. 그리고 <디스트릭트9>과 <엘리시움>에서 극과 극의 캐릭터를 연기하며 관객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배우 샬토 코플리가 Brand New <올드보이>에서 펼치는 연기대결은 영화 속 또 다른 관전 포인트이다. 영문도 모른 채 20년간 감금당하는 시간 동안 무기력과 외로움, 그리고 처절한 복수심까지 인간이 표현해 낼 수 있는 극한의 심리를 표현해낸 조슈 브롤린의 감정연기. 그에 못지 않게 목소리만으로도 관객들을 소름 끼치게 만드는 우아한 카리스마의 소유자 '에이드리안 프라이스'를 연기한 샬토 코플리의 매력적인 악역연기가 어우러져 만들어낸 연기조합은 극의 긴장감을 더욱 팽팽하게 유지시킨다.

▲ 더욱 스타일리시해진 비주얼!
관전포인트3. 더욱 스타일리시해진 비주얼!
현대적인 감각과 할리우드 기술력이 결합되어 더욱 스타일리시해진 비주얼은 Brand New <올드보이>를 두 배로 즐길 수 있게 하는 마지막 관전포인트. <올드보이>의 연출을 맡은 스파이크 리 감독을 필두로 롱테이크를 능수능란하게 사용했던 <셰임>의 촬영감독 션 보빗이 변화하는 '조 두셋'의 모습에 따라 카메라의 질감을 변조하여 심리의 변화를 섬세하게 담아냈으며, <아르고>의 미술감독 샤론 세이무어는 빛과 어둠, 폐쇄와 개방 등의 서로 상충되는 이미지의 충돌을 이용해 관객들로 하여금 시각적 흥미를 이끌어냈다. 또한 <버틀러: 대통령의 집사> 등의 작업으로 아카데미가 인정한 의상감독 루쓰 카터는 감각적인 패턴과 컬러감을 이용한 스토리텔링으로 영화감상의 또 다른 묘미를 선사한다.

새로운 관전포인트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Brand New <올드보이>는 오늘 개봉하며 관객들과 만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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