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1.14(화) 뉴욕 유엔본부에서 개최된 유엔 경제사회이사회(ECOSOC) 조직회의에서 오준 주 유엔대사가 2014년도 부의장으로 선출되었다.
※ ECOSOC 의장단은 유엔 5개 지역그룹을 대표하여 1명의 의장과 4명의 부의장으로 구성
- 2014년 의장단 : 의장(오스트리아), 부의장(우리나라(아․태), 엘살바도르(중남미), 리비아(아프리카), 동구그룹은 추후 결정)
오준 대사는 동 일부터 아․태 그룹을 대표하는 부의장으로 활동하게 되며, 지역 순환 관행에 따라 2015년 7월부터 1년간은 경제사회이사회 의장직(우리나라로서는 최초)을 수임할 예정이다.
※ ECOSOC 의장은 유엔의 5개 지역그룹이 순서대로 수임하며, 2015.7월부터는 아·태그룹의 순서가 되므로 아·태그룹 출신 부의장인 우리나라가 의장직을 수임하게 될 예정
유엔의 경제․사회․개발 등의 이슈를 다루는 경제사회이사회는 유엔 총회, 안보리와 함께 유엔의 핵심 헌장 기관으로서 54개 이사국(임기 3년)으로 구성된다.
※ ECOSOC은 28개 산하기구를 총괄․조정하며, UNDP, WFP, UNICEF 등 유엔주요기관의 이사국 선출 권한 보유
2015년 새천년개발목표(MDG) 달성과 그 이후의 새로운 개발목표(post-2015 development agenda) 설정 등의 과제를 다루는 경제사회이사회에서 우리 인사가 부의장(2014) 및 의장직(2015)을 맡게 됨으로써 우리나라가 국제사회의 빈곤퇴치와 지속가능발전 논의에서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을 것이며, 2013-14년 안보리 비상임이사국에 이어서 유엔내 우리의 역할을 강화하는 계기도 될 것으로 기대된다.
- '한국인으로 최초' 쾌거 이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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