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피아 = 김유위 기자] 인천시 남동구(구청장 장석현)는 지난 26일 구청 소강당에서 관내 비산먼지 및 건설폐기물 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비산(飛散)먼지 발생 사업장 관리 교육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비산먼지란, 공사장 등에서 일정한 배출구를 거치지 않고 대기 중으로 직접 배출되는 먼지를 말한다.

이날 교육은 서창지구와 그 밖의 공사 현장관계자에게 비산먼지 저감대책과 공사장 소음으로 인한 주민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사전예방 방안을 숙지하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비산먼지 발생을 억제하기 위한 시설의 설치, 비산먼지의 엄격한 관리기준, 비산먼지 사업장 위반사례 및 저감 우수사례 등을 교육하는 한편, 주민들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동반자로서 업체와 행정기관이 협력하여 민원 사항에 신속하게 대응할 것을 강조하였다.

구 관계자는 “최근 봄철 미세먼지에 대한 주민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므로 비산먼지 저감(低減)에 대한 책임감을 갖고 사업장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공사장 관계자들에게도 비산먼지 저감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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