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피아 = 김유위 기자] 인천 남구(구청장 박우섭)가 오는 3월30일부터 주민등록 전입세대를 대상으로 한 도로명주소를 알려주는 문자 안내 서비스를 실시한다. 이번 서비스는 행정자치부와 KT간 업무협약에 따라 시행된다.
도로명주소 문자 안내 서비스는 휴대전화번호와 전자우편주소를 기재한 주민등록 신규 전입 세대주를 대상으로, 전입신고 후 1시간 이내에 전입 환영인사와 함께 본인의 도로명주소가 제공된다.
또한 금융·보험·통신·카드 등 해당기관 홈페이지를 일일이 방문하지 않고도 각종 우편물의 도로명주소를 일괄 변경할 수 있는 사이트(www.ktmoving.com) 정보도 함께 제공된다.
구는 이번 서비스 시행으로 본인의 전입지 도로명주소를 쉽게 기억할 수 있고 주소변경의 불편함을 해소하는 등 도로명주소 활용률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도로명주소를 홍보하겠다”며 “도로명주소가 생활 속에서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토피아 = 김유위 기자 / kyw@newstop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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