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피아 = 이애리 기자] 국립중앙박물관 어린이박물관은 4~7월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전 10시 30분 유아들의 눈높이에 맞는 박물관 봄나들이 교육을 운영한다.

유치원 누리과정 내용을 바탕으로 주제와 체험활동을 구성, 유아들이 신나게 박물관 나들이에 참여할 수 있는 교육이다. ‘박물관이 궁금해요’와 ‘변하고 변해서 무엇이 될까?’로 구성된다.

‘박물관이 궁금해요’는 박물관의 역할과 기능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마련됐다. 유물이 박물관에 전시되기까지의 과정을 박물관 사람들이 하는 일에 맞춰 소개한다. 또 복제된 유물을 관찰하고 게임을 통해 유물의 특징을 알아보도록 했다. 박물관에서 지켜야 할 관람예절도 곁들였다.

‘변하고 변해서 무엇이 될까?’는 체험을 통해 옛날 생활 속에서 사용되던 물건들이 오늘날 어떻게 달라졌는지 물건의 변화하는 과정을 알려준다. ‘궁금이’라는 손 인형을 활용한 동화와 퀴즈 놀이로 옛날 물건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또 의식주에 해당하는 물건의 변천 과정을 자연스럽게 습득할 수 있도록 노래로 소개한다. 시대별 의복체험도 있다.

접수는 3월 10일부터 선착순 마감이다. 참가 신청은 국립중앙박물관 어린이박물관 홈페이지(http://www.museum.go.kr/site/main/index006)에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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