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대학 졸업생 5명 중 3명 빚 안고 사회로~
올해 대학 졸업생 5명 중 3명 빚 안고 사회로~
  • 편집국
  • 승인 2015.03.04 10: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뉴스토피아 = 편집국 ] 올해 대학을 졸업한 졸업생 5명중 3명 정도가 ‘빚’을 안고 졸업한 것으로 조사됐다.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올해 대학을 졸업한 졸업생 1,095명을 대상으로 <2015년 대학 졸업생 평균 부채>에 대해 조사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

빚을 안고 졸업하는 대학생 비율은 동일 조사를 실시한 지난 2012년(67.7%) 이래 그 비율이 줄지 않고 있다. 2014년에는 59.6%, 올해 조사결과에서도 58.4%로 5명중 3명 정도가 갚아야 할 부채(빚)가 있다고 답했다.

올해 졸업생 중 갚아야 할 부채(빚)이 있다는 응답자 58.4%의 평균 부채 규모는 1천321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졸업생 평균 부채 규모 1천275만원 보다 조금 높았다.

처음 본인의 명의로 빚을 낸 시기는 1학년이 전체 응답자의 53.2%로 가장 많았고, 빚을 낸 이유는(*복수응답) 학비(등록금) 때문이라는 응답자가 90.9%로 압도적으로 가장 많았다. 그 외에는 개인생활비(23.8%)나 가정사(10.5%) 때문이라는 답변이 상대적으로 많았다.

빚을 낸 곳은 대부분 금융기관(77.5%)이었다. 현재 빚이 있는 졸업생 대부분(83.1%)은 빚 상환 계획에 대해 '취업한 후 갚을 예정'이라고 답했고, 졸업 후 빚을 모두 상환하기까지는 약 5년(26.9%)을 예상하는 응답자가 가장 많았다.

빚이 있는 졸업생 2명중 1명은(49.9%) 빚을 빨리 갚아야 한다는 부담(스트레스)이 ‘매우높다’고 답했다. ‘조금 높다’(44.0%)는 응답자까지 더하면 빚이 있는 졸업생 대부분이 빚 상환에 대한 부담이 있다고 답한 것이다. 이는 취업스트레스를 가중시키는 큰 요인이 되고 있다.

실제, 빚을 갚아야 한다는 부담이 첫 직장을 선택하는데 영향을 미치고 있는가 조사한 결과 '매우 큰 영향을 받는다'는 답변이 51.8%로 크게 높았고, '조금 영향을 받는다'는 답변도 39.1%로 나타났다. 반면 '영향없다'는 답변은 9.1%에 그쳤다.
 


[뉴스토피아 = 편집국 / nwtopia@newstopia.co.kr]


-->
  • 경기도 파주출판도시 문발로 203 사유와문장 2층
  • 대표전화 : 02-562-0430
  • 팩스 : 02-780-4587
  • 구독신청 : 02-780-4581
  • 사업자등록번호 : 107-88-16311
  • 뉴스토피아 / 주식회사 디와이미디어그룹
  • 등록번호 : 서울 다 09795
  • 등록일 : 2013-12-26
  • 발행인 : 정대윤
  • 편집인 : 남희영
  • 청소년보호책임자 : 남희영
  • 뉴스토피아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뉴스토피아.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tpress@newstopia.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