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토피아 = 편집국 ] 이완구 국무총리가 20일 전방 군부대를 찾아 장병들을 격려하고 안보와 국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 총리는 이날 오전 강원도 철원 15사단을 방문해 전방 경계근무 상황을 보고받고 장병들과 점심을 함께했다.
이 총리는 부대원들을 만나 "오늘 우리나라가 처한 냉엄한 현실에서 여러분들의 헌신과 애국심으로 국방이 지켜지고 그런 튼튼한 안보와 준비로 우리 경제가 발전할 수 있다"며 "튼튼한 안보와 국방이 없으면 그 어떤 것도 이룰 수가 없다"고 말했다.
또 "총리로 취임하고 오늘 여러분들을 뵙기로 한 배경에는 국민들이 전방 병사들의 용기를 북돋워 주고 고맙다는 말을 전해달라는 뜻이 있어서다"라며 "여러분들이 있기에 나라가 있다는 자부심을 느끼고 활동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 총리는 "여러 가지 미흡한 점도 있겠지만 정부는 시간을 두고 열심히 여러분들이 필요로 하는 부분을 채우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여러분들이 국방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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