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와 오피스텔의 경계가 허물어지고 있다!
아파트와 오피스텔의 경계가 허물어지고 있다!
  • 편집국
  • 승인 2015.02.07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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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 시설 특화로 입주민 만족도 높여

[뉴스토피아 = 편집국 ] 오피스텔의 커뮤니티 시설이 달라지고 있다. 건설사들의 오피스텔 차별화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최근에는 커뮤니티 시설로 특화 바람이 불고 있다.

그동안 아파트에서만 볼 수 있던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비즈니스룸 등 각종 시설을 오피스텔에도 적용해 입주민 만족도를 높이고 안정적인 임대수요를 확보하기 위해서다.

7일 부동산업계 등에 따르면 대단지 오피스텔일수록 이같은 움직임은 더욱 활발하다. 규모가 작을 경우 커뮤니티 공간확보에 어려움이 있지만 대단지의 경우 공간활용이 용이해지고 수요도 증가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건설사들은 최근 커뮤니티시설 확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

'충무로 엘크루 메트로시티Ⅱ'는 지하 5~지상 20층 1개동 오피스텔 209실(전용 23~41㎡)과 도시형생활주택 171가구(전용 22~35㎡) 등 총 380실 규모로 이뤄진다. 지상 1층은 입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업종의 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새천년종합건설은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앞 '잠실 헤리츠' 오피스텔을 분양중이다. 이 오피스텔은 단지 내 만남의 광장, 옥상정원 등 공용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유럽풍 테라스 가든을 조성한다. 단지는 전용 16~20㎡ 총 336실로 구성된다.

신해공영은 충북 청주 흥덕구 강서택지개발지구에서 도시형생활주택과 주거용 오피스텔을 결합한 '청주 블루지움 B910'을 분양한다. 지하 5층~지상 26층에 도시형생활주택 299가구(전용 18~21㎡), 오피스텔 611실(22~50㎡)로 구성한다.

입주민 만족도를 높이는 특화된 커뮤니티 시설도 조성한다. 아파트 단지처럼 단지 안에 캠핑을 즐길 수 있는 글램핑장과 바비큐장이 마련된다. 피트니스센터도 들어온다.

한국토지신탁이 시행하고 화성산업이 시공하는 '파크드림시티 써밋'은 지하 2층~지상 25층 3개동, 전용면적 25~45㎡ 총 736실 규모의 단지로 지어진다. 오피스텔로는 드물게 피트니스 시설과 입주자 전용 사우나 시설 등 커뮤니티시설이 들어선다.

업계 관계자는 "전세난이 이어지고 있어 오피스텔이 아파트의 대체상품으로 떠오르고 있다"며 "커뮤니티 시설을 갖춘 오피스텔의 인기는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토피아 = 편집국 / nwtopia@newstop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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