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피아 = 편집국 ]새누리당 원내대표 경선에서 유승민 후보의 러닝메이트로 정책위의장에 출마한 원유철 후보는 2일 "설익은 정책으로 당·정·청이 엇박자가 나지 않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원 후보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 의원총회에서 진행되는 원내대표 경선 출마회견에서 "국민과 함께 호흡하는 당이 적극 참여해 진정한 삼위일체의 당·정·청 관계를 수렴해 나가도록 하겠다"며 "당·정·청간 사전 조율을 강화해 민심에 어긋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지금 우리는 위기 상황에 처해 있다"며 "위기를 극복하고 내년 총선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민심의 바다 한가운데 있는 우리 당이 중심에 서야 한다. 변화와 혁신을 통해 당이 중심을 잡고 정책에 있어 주도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그러면서 ▲비전20 총선공약기획단 ▲민생정책 혁신위원회 ▲열린 정책위원회 구성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원 후보는 "유승민-원유철 후보가 박근헤 정부와 새누리당에 닥친 위기를 극복하겠다"며 "반드시 20대 총선 승리로 보답하겠다"고 의원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뉴스토피아 = 편집국 / nwtopia@newstopia.co.kr]
저작권자 © 뉴스토피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