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보물섬 대부도‘2월에 가볼 만한 곳’선정
안산시 보물섬 대부도‘2월에 가볼 만한 곳’선정
  • 편집국
  • 승인 2015.02.02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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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관광공사에서 종이조형미술관과 대부도 유리섬 선정 ⓒ 안산시
[뉴스토피아 = 편집국 ] 안산시(시장 제종길) 보물섬 대부도의 종이조형미술관과 대부도 유리섬이 한국관광공사가 추진하는 ‘2월의 가볼 만한 곳’으로 선정됐다.

종이조형미술관은 최근 오픈한 한국 최초의 종이조형미술관으로 종이와 미술을 소재로 다양하게 표현되는 문화와 예술을 전시한 미술관이다.

지하 1층, 지상 3층의 규모로 제1전시관, 제2전시관, 체험교육장, 아트샵, 한옥체험관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제1전시관은 국내외 우수한 종이 작가들의 작품과 매년 종이공예 공모전을 통해 배출된 작품들로 구성된 수준 높은 종이공예의 예술을 만나볼 수 있으며 다양한 기획전이 열린다.

제2전시관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체험적 전시가 준비된 어린이 전용 전시관으로, 체험교육장은 다양한 예술작품과 공예품을 직접 체험하고 세미나를 할 수 있는 다목적 공간으로, 아트샵은 한국의 대표적인 공예공방의 핸드메이드 작품들이 오감을 만족할 수 있게 전시되어 있다.

종이공예 관람을 마친 후 한옥체험관은 숙박시설로도 이용 가능하며, 한옥의 우수성, 한옥의 품위와 전통을 느낄 수 있는 몸과 마음을 힐링할 수 있는 공간이다.

또한 한국의 무라노를 꿈꾸는 대부도 유리섬은 이탈리아 유리공예로 유명하여 생산된 유리제품 대부분이 세계 전역으로 수출될 정도로 명성이 자자한 그 무라노를 모델로 2012년 43,000㎡ 공간에 복합문화체험공간으로 문을 열었다.

다양한 작품들이 전시된 유리조각공원, 현대 유리 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해놓은 미술관, 유리 작가들이 눈앞에서 직접 작품을 만드는 공예 시연장 등 다채로운 볼거리로 가득하며, 아름다운 작품 감상 뿐 아니라 공예가의 도움을 받아 유리컵, 아로마 램프 만들기 등 유리공예 작품 체험은 또 다른 추억을 선사하고 있다.

▲ 베르아델승마클럽 ⓒ 안산시

영화와 드라마의 배경이 된 베르아델승마클럽은 고려시대부터 조선시대에 이르기까지 최상등급의 승용마를 조련시킨 승마시설이 위치했던 그 자리에 그대로 지금의 터를 잡아, 자외선을 차단하는 특수유리로 제작된 골든돔 실내마장은 세계 유일한 구조로 20분짜리 단기 코스부터 제대로 승마를 배워보고 싶은 사람들을 위해 승마 캠프와 클래식 과정도 운영하고 있다.

이 외에도 ▲ 기획전시와 다양한 음악 공연 등 관광객 만족도가 높은 정문규 미술관 ▲ 아이의 동심을 간직하며 걷는 생태길 대부해솔길 ▲ 서해안에서 어민들이 막 잡아 올린 생선회를 맛 볼 수 있는 방아머리수산물직판장과 탄도수산물직판장 ▲조개구이, 칼국수 등 다양한 음식을 맛 볼 수 있는 방아머리음식문화거리 등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를 보물섬 대부도에서 만날 수 있다.

한편 시는 지난해 12월 환경부로부터 생태관광지로 선정됨에 따라 대부도를 진정한 보물섬으로 만들어 나가기 위해 갯벌의 장점을 살린 생태마을 육성, 미술관 및 박물관 유치, 건광관리산업 유치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한국관광공사는 2004년부터 그 달의 가볼만한 곳을 지방자치단체, 여행 동호회, 여행 전문가 등의 추천을 받아 선정하고 주위의 볼거리, 즐길거리, 먹을거리 소개 등의 내용을 다양한 사진 자료와 함께 테마 관광코스를 만들어 주요 언론 매체에 홍보하여 한국여행의 숨은 곳을 찾아 알리고 있다.

안산시는 대부도가 이 달의 가볼 만한 곳으로 선정됨에 따라 주요 언론과 인터넷 상에 노출 효과가 관광객 유도로 이어져 지역경제에 활력이 생길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뉴스토피아 = 편집국 / nwtopia@newstop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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