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피아 = 김미주 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29일 오전 인천시 소재 보육시설 '푸른숲 어린이집'을 방문해 시찰한 후 현장 간담회를 가졌다.
박 대통령은 학부모, 원장, 교사 등 현장 관계자들과 아동학대 예방대책, 보육교사 처우 개선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며 어려운 상황에서 영유아 보육을 위해 고생하고 있는 보육교사들을 격려하고 처우 개선을 약속했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어린이집 현장방문은 최근 연이어 발생하고 있는 아동학대 사건으로 인해 모든 국민들께서 관심을 갖고 있는 만큼 이런 일이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제도적 개선 등 근본적인 원인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박 대통령은 27일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 출범식에 참석한 뒤 광주 지역 전통시장인 대인시장을 찾아 상인·주민들과 대화를 나눴으며, 이어 28일 서울의 한 극장에서 영화관계자, 일반 국민과 함께 영화 '국제시장'을 관람한 바 있다.
[뉴스토피아 = 김미주 기자 / kmj@newstopia.co.kr]
저작권자 © 뉴스토피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