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피아 = 김미주 기자] 웬디 셔먼 미국 국무부 정무차관이 28일 오후 9시께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방한했다. 셔먼 차관의 방한은 올해 한·미 외교 당국 간 첫 고위급 교류다.
셔먼 차관은 "미국과 한국은 앞으로 안전하고 번영하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어깨를 나란히 하고 함께 일하고 있다"며 한·미 공조 관계를 강조했다.
셔먼 차관은 29일 오전 9시부터 조태용 외교부 제1차관과 현안을 논의한 후, 오전 9시45분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에서 윤병세 외교부 장관을 만나 약 30분간 면담할 예정이다.
한편,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는 전날 기자회견에서 셔먼 차관의 방한을 알리며 "2015년에도 양측이 좋은 출발을 하는 측면에서 연초에 방문하게 됐다"고 방한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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