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욕망산업(하)
[추천] 욕망산업(하)
  • 이애리 기자
  • 승인 2015.01.16 19: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일본 최대 대부업 업체 '다케후지'의 부패를 고발한 걸작 경제 소설 그 속편!

▲ 이 책의 주무대인 ‘도미후쿠’는 일본의 실제 거대 대부업체 ‘다케후지’가 모델이며, 소설 속에서도 대부업체 1위를 달리는 선두기업이다. 그렇다면 그 이면은 어떨까?ⓒAK커뮤니케이션즈
[뉴스토피아 = 이애리 기자] “대부업자들이 기하급수적으로 성장해온 것은 잘 알고 있습니다. 10년 전, 대형업체 4개사의 대출 잔액은 40억 엔에 지나지 않았지만 1981년 올해는 3천 5백억 엔이 넘지 않았습니까? 10년 만에 80배로 팽창한 것입니다. 하지만 대부업 이용자들이 대부분 주택대출의 상환, 소득 감소로 인한 부채 상환 등의 퇴행적인 자금 수요로 대부업에 몰리고 있는 사실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요. 대부업이 필요할지는 모르겠지만, 고도성장기의 부작용을 떠안고 있는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필요악 같다고나 할까요.” – p.045 본문 중에서

엘리트 은행원의 고뇌와 좌절을 중후하게 그려낸 문제작!!

엘리트 은행원에서 거대 소비자금융업체 도미후쿠로 전직한 오미야 고헤이는, 그동안 축적해온 인맥과 경험을 바탕으로 자금조달에 성공하여 사장으로 승격된다. 하지만 회장으로 취임한 오너 사토무라 에이치의 고집스러운 독단 경영으로 인해 노선의 차이를 보이면서 깊은 갈등에 휩싸인다. 게다가 무리한 확대 노선으로, 과잉융자와 대출금 회수 실패 등이 급증하면서 회사 경영에 큰 타격을 입게 된다. 이에 오미야는 도미후쿠를 다시 일으키기 위해 최후의 카드를 꺼내드는데……. 비즈니스 인생의 마지막을 도미후쿠에서 불태우려는 오미야, 과연 그 끝에는 어떤 결말이 기다리고 있을 것인가?!
 


[뉴스토피아 = 이애리 기자 / aheree@newstopia.co.kr]


-->
  • 경기도 파주출판도시 문발로 203 사유와문장 2층
  • 대표전화 : 02-562-0430
  • 팩스 : 02-780-4587
  • 구독신청 : 02-780-4581
  • 사업자등록번호 : 107-88-16311
  • 뉴스토피아 / 주식회사 디와이미디어그룹
  • 등록번호 : 서울 다 09795
  • 등록일 : 2013-12-26
  • 발행인 : 정대윤
  • 편집인 : 남희영
  • 청소년보호책임자 : 남희영
  • 뉴스토피아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뉴스토피아.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tpress@newstopia.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