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필독서] 삼국유사
[어린이필독서] 삼국유사
  • 이애리 기자
  • 승인 2015.01.08 12: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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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권으로 읽는 우리 역사 이야기 34편

▲ “일연은 어려운 때에 우리 민족의 힘과 꿋꿋한 정신을 되살리기 위해 <삼국유사>를 썼어요. <어록>, <계승잡저>, <중편 조동오위> 등의 책을 썼는데, 지금까지 전해지는 책은 <삼국유사> 하나뿐이에요.”ⓒ아이즐
[뉴스토피아 = 이애리 기자] 우리 민족의 정신이 담긴 훌륭한 역사서

<삼국유사> 는 단군 신화를 비롯한 우리 민족의 신화와 설화, 다양한 민속 신앙과 불교문화, 고구려, 백제, 신라 삼국뿐 아니라 고조선에서부터 고려까지의 역사를 모두 아우르는 훌륭한 역사서다. 우리 민족의 발자취를 흥미진진하게 이야기함으로써 우리 민족의 역사와 정신을 고스란히 담고 있기 때문이다.

<삼국유사>는 “역사는 딱딱하고 지루하다”는 고정관념을 깬 최초의 역사서다. 그리고 <한 권으로 읽는 우리 역사 이야기 34편 : 삼국유사>는 기존의 <삼국유사>를 아이들이 보다 쉽고 재미있게 읽음으로써 교훈적 내용을 최대한으로 수용할 수 있도록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34편의 이야기를 재편성했다. 역사에 대한 관심과 호기심을 높이고, 신화와 전설, 민담을 통해 자연스럽게 우리 조상들의 생활과 생각을 엿볼 수 있도록 말이다.

일연이 <삼국유사>를 썼던 13세기, 나라 안으로는 무인정권의 혼란, 나라 밖으로는 몽고와의 전쟁 때문에 백성들이 고통 받고 혼란스러운 시절이었다. 일연은 우리 민족이 얼마나 위대하고 훌륭한 민족인지 알려주어 민족의 자긍심을 높이고 고난을 극복하기 위해 <삼국유사>를 썼다. 그렇기 때문에 <삼국유사>에는 역사적 사실뿐만 아니라 우리 민족의 뛰어난 문화와 정신이 가득 담겨 있는 것이고, 또 그렇기 때문에 살면서 꼭 한 번 읽어야 할 필독서인 역사 고전이다.

하루에 한 편, 한 권으로 읽는 삼국유사 이야기 총 34편에는 우리 민족의 시작인 ‘단군신화’, 고구려를 세운 ‘주몽’ 등 우리 민족의 뿌리를 알 수 있는 이야기와 집을 빼앗은 ‘탈해왕’, 지혜로운 ‘선덕 여왕’ 등 삼국 시대의 역사를 흥미진진하게 담고 있다. 책을 통해 아이들은 우리 민족의 자긍심과 뿌리를 깊이 생각하는 계기가 된다.


[뉴스토피아 = 이애리 기자 / aheree@newstop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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