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기 국내외 입주작가 대상으로 멘토링프로그램 진행
8기 국내외 입주작가 대상으로 멘토링프로그램 진행
  • 김미주 기자
  • 승인 2014.01.13 11: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사카국립미술관 큐레이터 유카 우에마츠 (Yuka Uematsu)의 멘토링

서울시립미술관(SeMA)은 2006년 난지천 공원에 위치한 침출수처리시설을 리모델링하여 젊은 작가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서 난지미술창작스튜디오를 운영하고 있다. 2012년부터 국외작가를 공모를 통해 선정하여 매해 입주시키고 있으며, 국내외 유명 큐레이터와 이론가를 초청하여 멘토링프로그램를 운영하고, <Images from elsewhere>, <Roots of Relations>등 일본, 중국과의 국제교류전을 개최하면서 국제 네트워크 형성 및 레지던시 국제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러한 활동의 연장선에서 오는 1월 14일, 오사카국립미술관 큐레이터 유카 우에마츠를 초청하여 8기 국내외 입주작가를 대상으로 멘토링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멘토링프로그램은 입주작가의 창작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국내외 저명한 큐레이터, 미술이론가를 초청하여 입주작가의 작품분석을 진행하고, 이를 통해 작가의 발전방향을 모색함은 물론 멘토에게 입주작가의 정보를 제공하여 향후 국제교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작년 55회 베니스비엔날레 중국관 커미셔너인 왕춘천에 이어 올해는 오사카국립미술관 큐레이터 유카 우에마츠가 멘토로 참여한다. 유카 우에마츠는 1993년부터 2008년까지 이코누마 겐이치로 현대미술관의 수석큐레이터를 역임하였고 54회 베니스비엔날레 일본관 커미셔너로 활동하였다.

서울시립미술관 관계자는 "그녀의 현대예술에 대한 뛰어난 통찰과 폭넓은 안목으로 8기 입주작가들의 발전방향을 모색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더불어 이번 멘토링프로그램은 2014년 8기 입주작가들과 함께하는 첫 번째 프로그램으로써 다양한 성향을 가진 국내외 입주작가들이 서로의 작품론을 확인하고, 토론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
  • 경기도 파주출판도시 문발로 203 사유와문장 2층
  • 대표전화 : 02-562-0430
  • 팩스 : 02-780-4587
  • 구독신청 : 02-780-4581
  • 사업자등록번호 : 107-88-16311
  • 뉴스토피아 / 주식회사 디와이미디어그룹
  • 등록번호 : 서울 다 09795
  • 등록일 : 2013-12-26
  • 발행인 : 정대윤
  • 편집인 : 남희영
  • 청소년보호책임자 : 남희영
  • 뉴스토피아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뉴스토피아.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tpress@newstopia.co.kr
ND소프트